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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가거도여행기] 가거도를 도보로 느끼다

3일동안 푹 쉬었던 민박집을 나왔습니다. 아침을 먹고 계산을 하고 2구에서 1구까지 도보로 가기로 했습니다. 3일동안 흐렸던 날씨가 화창해서 좀 덥기는 했지만 경치가 좋을거 같아서 도보로 결정했습니다. 3일동안 친해진 민박집의 흰둥이와 검둥이가 어디 놀러가는줄 알고 따라오더군요. 오지마 하고 소리치니 똑똑한 검둥이가 발을 멈추더군요. 참 똑똑한 녀석입니다. 섬누리 민박집에서 꼬불꼬불한 고갯길 정상까지가 제일 힘들더군요.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니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라갑니다. 길을 걸으며 넓은 푸른 바다도 구경하며 쉬엄쉬엄 발을 떼었습니다. 산딸기를 처음 보는 여자친구에게 따서 주니 맛있다고 난리입니다. 멀리 보이는 독실산 정상을 보니 못 올라간게 아쉽기만 합니다. 산딸기가 지천에 널려 있었습..

2009.06.2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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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여행기]중국의 닭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섬

2009/06/15 - [그곳에 가고 싶다] - [가거도여행기]바이킹을 4시간 타고 도착한 섬 가거도 여행기 두번째입니다. 첫날은 짐을 풀고 민박집 뒤에 있는 섬등반도를 산책하는 것으로 일정을 끝냈습니다. 반나절을 배를 탔더니 몸이 몹시 피곤하더라구요. 나중에 민박집 사장님에게 들은 말로는 귀에 붙이는 멀미약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떼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몸이 무기력하고 피곤하다고 하더군요. 이틀째 아침 창문을 여니 비바람이 불고, 안개가 잔뜩 끼어 있습니다. 원래는 서해 섬중에서 제일 높다는 독실산을 등반하려고 했는데 일정을 취소하고 하루종일 민박집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민박집 사모님이 요리해주시는 3끼를 먹으며 신선놀이를 했습니다. 책도 보고, 텔레비전도 보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민박집 백..

2009.06.1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