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뱀부 타블렛 CTH460, 멀티터치&펜

사무실에서 만화를 그릴 일이 있어서 타블렛이 필요했습니다. 전에도 편집디자인을 하는 여자친구가 타블렛이 필요하다고 해서 검색해 본적이 있었는데 와콤의 제품이 평이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보았고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도 와콤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래서 고른 제품은 와콤 뱀부 CTH-460입니다. 지난번 베타뉴스 세미나에서도 와콤의 타블렛을 보았는데 어도비와 함께 프로모션도 자주하더군요.

가격은 14만원대부터 시작하는데 저는 15만원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다음날 택배 상자가 바로 도착했습니다. 배송은 빠르더군요. 큰 택배 상자를 열면 다시 뱀부 타블렛 상자가 들어 있습니다. 

인식방식	전자유도방식
인터페이스	UBS
인식 해상도	2540LPI
인식 정밀도	±0.25mm
입력 감지 레벨	1024단계
부가기능	터치패드, 여유 펜심, 압력감지펜

포장을 뜯어낸 CHT460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는 작았는데 얇고 가볍고 좋더군요. 아래 빨간색 띠는 펜을 끼워서 보관하는 용도입니다.  CTH 460은 USB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고, 멀티터치가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타블렛처럼 펜으로 입력할수도 있고 손가락으로도 터치할수 있습니다. 감압식과 정전식 모두 사용가능한 방식입니다. 펜으로 세밀한 입력도 가능하고 손으로 부드러운 입력도 가능하다는 소리입니다.

구성품은 메뉴얼과 설치시디 그리고 프로그램 시디와 여유분의 펜심이 들어있습니다. 고가의 전문가용 타블렛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괜찮은 타블렛인것 같습니다. 와콤 뱀부 타블렛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고려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