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종주] 대전정부청사-대청댐-세종보-공주보-백제보-익산성당포구-군산 하구둑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금강종주] 대전정부청사-대청댐-세종보-공주보-백제보-익산성당포구-군산 하구둑

1일차5월은 연휴가 많기도 하고 길기도 하죠. 이번 5월초 연휴에 많은 분들이 여행을 다녀오셨을거 같은데요. 저는 지인들과 함께 금강종주를 하기로 하고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국토종주를 다녀왔고, 얼마전에 한강종주를 마쳤는데 고향인 충청도 금강을 달려봤습니다. 간단한 후기를 남겨봅니다.(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금강종주의 첫날인 토요일, 7호선에 자전거를 싣고 고속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금강종주는 기차를 타고 내려가서 신탄진역에서 대청댐 인증센터로 가는 것이 최선이지만 아시다시피 무궁화호의 자전거칸은 예매가 일찍 끝나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무작정 기차에 자전거를 실었다가는 역무원한테 제지당할수 있어서 그냥 마음 편하게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대전고속버스터미널로 갈수도 있었지만 복잡한 ..

2015.05.06 게시됨

[공주시] 동학농민운동 우금티(우금치) 전적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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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동학농민운동 우금티(우금치) 전적지

1894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공주 우금티(우금치)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일본군과 관군에게 무려 10만여명이 대량 학살을 당해 동학농민운동은 그 기세가 꺾이게 됩니다. 우금티 고개는 공주시 외곽에 있는데 공주시의 남쪽 관문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당시 공주 관아를 점령하기 위해 모여든 농민군들은 이 고개를 반드시 넘어야만 공주시내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덩그러니 전적비만 남아 있고, 고개 주변은 등산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973년에 세워진 전적비의 모습인데 낡은 모습이 마치 그 당시 농민들의 처지를 떠오르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적비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글이 남겨져 있는데 누군가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을 지웠다고 하네요. 전적비 앞뒤에는 추모하는 글이 있는데 곳곳이 훼손된..

2014.11.10 게시됨

비판적 시선

섣부른 공주시와 세종시의 통합 주장

작년 세종시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신행정수도로 계획되었다가 위헌 판결을 받아 세종시로 바뀌어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세종시의 정상건설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지난해 말 국무총리실과 일부 정부부처가 이전을 했고 앞으로도 나머지 정부부처와 관계 기관들이 옮겨갈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도 세종시는 공사중이다. 제대로된 상가와 주거시설 및 학교가 부족해 완전한 세종시는 아직 멀기만 하다. 그러는 사이 세종시와 땅과 인구를 넘겨준 공주시는 세종시와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물론 일부 정치인과 시민단체들의 주장이긴 하지만 끊임없이 통합 여론을 만들고 있다. 그들은 세종시 출범에 공주시가 많은 역할을 했는데 돌아온 이익은 없고 피해만 당했다며 세종시와의 통합으로 공주시도 함께 ..

2013.02.15 게시됨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공주시 방문 유세 사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사진기 시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공주시 방문 유세 사진

박근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분명 충청도의 민심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이 나타났다. 12월 12일 문재인 후보가 공주시를 방문해 유세를 했다. 공주시민 2천여명이 운집해 문재인을 연호하며 정권교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40년만에 정통야당 의원(민주통합당 박수현)을 당선시킨 공주시민들의 표심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2012.12.13 게시됨

[공주시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현황] 세종시를 지켜낸 사람은 누구입니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공주시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현황] 세종시를 지켜낸 사람은 누구입니까?

4월 11일 국회의원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투표일에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공주시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위치입니다. 혹시나 투표소 위치를 모르는 분들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세종시를 지켜낸 정당과 인물은 누구인지 묻고 싶습니다. 새누리당(한나라당)은 세종시가 무산위기에 있을때 무엇을 했습니까? 진정 공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새누리당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이 희망이 될 것입니다. 공주 박수현, 박종준에 10%P 앞서 박수현, "공주-세종 통합이 새로운 비전" 한명숙 "박근혜,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놓고..." 읍면동명 투표소명 투표소 소재지 (시설명) 관할구역 유구읍 유구읍제1투표소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초교길 12 (석남리 189-2) [유구초등학교 ..

2012.04.05 게시됨

공주시 국회의원선거, 박수현 지지율 1위속에 박종준과 접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공주시 국회의원선거, 박수현 지지율 1위속에 박종준과 접전

지난 주말 고향 공주시에 내려갔다가 민주통합당 박수현 후보의 유세장면을 보고 왔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렸는데 마침 터미널 앞에서 신나게 유세를 하고 있더군요. 전국적인 야권연대의 분위기에 발맞춰 공주시에서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단일화가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공주시 야권단일후보가 바로 박수현입니다. 상대 후보는 새누리당의 박종준 후보인데, 이명박 정권 아래서 경찰차장까지 한 인물입니다. 박수현 후보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선거를 맨 앞에서 도왔고, 이후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냈습니다. 노무현 재단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고, 진심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정치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여러 여론조사에서는 박수현 후보가 근소하게 지지율 1위를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주 박수현..

2012.04.04 게시됨

[4.11 총선] 마지막 남은 지역주의 정당 자유선진당의 운명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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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마지막 남은 지역주의 정당 자유선진당의 운명은?

마지막 남은 지역주의 정당 자유선진당의 운명은?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닌.... 4월11일 국회의원선거가 오늘과 내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양새이다. 이명박 정권 심판과 새누리당 쇄신이라는 화두가 여당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하는 듯 했으나 민주통합당의 구태와 통합진보당의 잘못된 처신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졌다. 불과 몇주전만 해도 이번 선거로 역사속으로 사라질것만 같았던 새누리당은 기회를 잡았고, 제1당을 꿈꾸던 민주통합당과 원내교섭단체를 목표로 하던 통합진보당의 미래엔 빨간등이 켜졌다. 전국적인 선거판도에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이명박 정권 심판과 야권연대라는 큰 틀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앙의 큰 이슈에 묻혀서 그렇지만 대전충남에서 그동안의 선거와는 다른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2012.03.23 게시됨

공주시 총선, 19대 국회의원선거 박수현 민주통합당 후보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공주시 총선, 19대 국회의원선거 박수현 민주통합당 후보

충남 공주는 예전에 비해 인구도 많이 감소하고 영향력도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정치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옛부터 충남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였고, 최근에는 세종시 문제로 인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온 것이다. 특히나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세종시 문제와 보수대연합 문제가 얽혀 관심을 받고 있다. 보수정당뿐만 아니라 민주통합당 입장에서도 물러날 수 없는 지역이다 그동안 보수와 지역정당 텃밭이라고 불려온 충남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은 변화를 선택했다. 안희정 도지사의 당선으로 인해 충남에도 변화의 바람이 분 것이다. 앞으로 남은 안희정 도지사의 임기동안 도정운영을 잘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선전이 중요하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세종시 문제도 잘 해결하기 위해서..

2012.03.07 게시됨

박수현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마음' 출판기념회, 19대 국회의원선거 공주연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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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마음' 출판기념회, 19대 국회의원선거 공주연기

내년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공주/연기 지역에 출마할 흐보의 출판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많은 입후보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는데요. 출판기념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릴수 있는 합법적인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오늘(12월 13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박수현 출판기념회에서는 1500여명의 인파가 몰려서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평일이라서 많은 준비를 한 출판기념회가 사람이 적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준비했던 책도 모두 나가고 다시 인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출판기념회에는 충남도정을 이끌고 있는 안희정 도지사가 참석해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

2011.12.13 게시됨

[공주맛집] 대왕성, 얼큰하고 매운 고추짬뽕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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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맛집] 대왕성, 얼큰하고 매운 고추짬뽕

공주는 어떤 음식이 맛있나요? 외지에서 놀어오는 친구들에게 곧잘 받는 질문인데요. 그럴때면 저는 칼국수와 짬뽕 그리고 국밥을 추천하곤 합니다. 특히 그중에 공주에 있는 짬뽕집들은 현지분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 큰 점수를 받는 음식입니다. 어떻게 하다가 공주에서 짬뽕이 유명해졌는지는 잘모르겠지만 많은 중국집들의 짬뽕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해원, 진흥각등의 짬뽕도 유명하고 맛있지만 그외에도 민물새우로 만든 짬뽕, 입이 얼얼한 고추짬뽕, 밤으로 만든 짜장과 짬뽕등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중에 이번 주말에 공주에 내려갔다가 블로거 고마리이장님의 추천으로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대왕성의 고추짬뽕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색이 정말 맵게 생겼죠? 지난번에 고마리이장님이 소개해준 계룡면에 위치한 장순루..

2011.10.10 게시됨

백제문화제보고 공주알밤 주우러 공주에 가보세요.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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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보고 공주알밤 주우러 공주에 가보세요.

지난 토요일 고향인 공주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인 지금이 한참 밤 수확철이라 부모님 일손을 돕고자 아내와 함께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밤이 다 떨어지지 않아 별로 줍지 못했네요. 대신 부모님과 함께 백제문화제를 구경했습니다. 10월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충남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식때도 그렇고 그 다음날 백제퍼레이드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구경을 나왔습니다. 첫날엔 유명가수도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놀이 때문에 많은 인파로 붐볐고 둘째날에는 각 면과 동에서 출연한 퍼레이드를 구경하러 온 시민과 관광객으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조그만 소도시라서 많은 인파 구경하기가 힘든데 백제문화제를 맞이해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으로 나왔더군요. 다만, 휴..

2011.10.03 게시됨

마곡사에는 김태균 거북이 조각상이 있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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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에는 김태균 거북이 조각상이 있다?

저는 지금 기나긴 휴가중인데 계속 비만 내리네요. 연일 장마에 집안에만 있기가 그래서 공주 친가에 내려갔습니다. 공주에 가서도 집안에만 있자니 몸이 근질근질해서 지인과 함께 공주 사곡면의 마곡사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잠시 그친 일요일 오전에 다녀왔는데 주말을 맞이해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언제가도 그렇지만 마곡사에 가면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마곡사는 오래된 사찰답게 국보와 보물도 여러가지가 있고, 지역에서 좋은 일도 많이 하는 사찰입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한 절이지요. 경치도 좋고 오래된 목조건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왠지 모를 느낌도 좋습니다. 특히 절 주변을 산책하고 있자면 큰 나무에서 나오는 냄새가 참 좋습니다. 대웅전과 석탑의 모습입니다. 마곡사는 ..

2011.07.11 게시됨

[공주맛집] 계룡산 장순루, 매운 고추짬뽕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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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맛집] 계룡산 장순루, 매운 고추짬뽕

지난주에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 등산은 아니고 일이 있어서 잠시 다녀오던 길에 차를 몰고 계룡산 입구에 다녀왔는데요. 갑사 가는길의 노란 은행나무 단풍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란 은행나무 밑에서 시간을 보내니 배가 슬슬 고파왔습니다. 이곳 계룡면인 블로거 고마리이장 님에게 맛집을 추천 부탁하니 중국집 '장순루'라는 곳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처음엔 '시골 면소재지의 중국집이 맛있어봤자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강추를 하기에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는지 알아보러 찾아갔습니다. 길가가 아니라 골목길에 있어서 찾는데 조금 헤매었지만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주차장을 가득 메운 차량들때문에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계룡산과 갑사라는 관광지가 근처에 있기는 하지만 주말 점심 ..

2010.11.13 게시됨

공주 영평사, 구절초 향기가 가득한 절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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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영평사, 구절초 향기가 가득한 절

지난 주말 고향인 공주에 내려갔다가 드라이브도 할겸해서 장기면의 영평사에 다녀왔습니다. 고찰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꽤 유명한 사찰인데 저는 처음 가보았습니다. 주지스님이 청소년 복지활동도 열심히 하고, 장류 같은 식품사업도 하고 있고,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하구요 매년 구절초 축제가 있기 때문에 유명한 사찰입니다. 매년 10월 중순이면 구절초 축제가 있는데 제가 갔을때는 축제는 끝이나고 구절초도 조금씩 시들고 있던 시기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토요일 조금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관광객과 템플스테이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세종시 공사가 한창인 곳을 조금 지나면 나오는 영평사는 규모가 그리 큰 절은 아닙니다. 사찰 경내에 들어서자마자 구절초 향기가 코 끝을 자극했습니다. 들국화 향기가 이렇게 좋을줄은 몰랐네요. 그리..

2010.10.26 게시됨

공주시, 70년된 99칸 한옥은 사라지는데 67억들여 한옥촌 조성?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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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0년된 99칸 한옥은 사라지는데 67억들여 한옥촌 조성?

뉴타운이라는 개발의 논리 앞에 저항하다가 주검이 될수 밖에 없었던 용산참사가 생각납니다. 헌집 내주면 새집준다는 이 단순한 논리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쫓겨나고 역사와 추억이 있는 건물들은 노후되었다는 이유로 헐리고 있습니다. 그 자리엔 대신 괴물같은 초고층 아파트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건설사와 지자체의 달콤한 소리에 삶의 터전을 내준 원주민들도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이런 뉴타운 개발이 서울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고 하는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에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주는 백제시대의 수도이기도 했지만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충남 지역의 요충지였습니다. 일제시대까지도 주요 관공서가 위치해 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고대 문화유적과 근대 유산이 많..

2010.10.21 게시됨

공주박물관과 무령왕릉에 자전거타고 가자. 공주시 공공자전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공주박물관과 무령왕릉에 자전거타고 가자. 공주시 공공자전거

지난 여름 자전거전국일주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지만 지방에서도 생각외로 자전거를 많이 타고 있더군요. 특히 진주시와 경주는 자전거 인구가 많았습니다. 취미생활로 자전거타는 것 말고 정말 생활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경주는 자전거로 관광하는 분들도 참 많더군요. 관광지 곳곳마다 자전거로 여행온 분들이나 현지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구경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제 고향 공주도 백제의 유적지가 많지만 자전거로 관광하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거든요. 무엇보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고,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빌릴수 있는 곳도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공주에..

2010.10.19 게시됨

주차장으로 변한 박찬호야구장, 메이저리그 124승 투수에 대한 대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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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변한 박찬호야구장, 메이저리그 124승 투수에 대한 대우

얼마전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 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한때 팀 동료였던 노모 히데오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깼는데요. 많은 나이에도 현역으로 뛰고 또 현재 진행형인 박찬호 선수가 정말 대단합니다. 기록을 가지고 있던 노모도 박찬호 선수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IMF 시절 박세리 선수와 함께 시름에 빠져 있던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스포츠 스타가 아직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다니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은 속일수 없는지 박찬호 선수의 경기력도 최근 몇년간 눈에 뛰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당장 내년엔 메이저리그 팀들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높은 몸값과 많은 나이 때문에 설자리를 잃..

2010.10.10 게시됨

세계대백제전, 공주시 금강부교 등불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사진기 시선

세계대백제전, 공주시 금강부교 등불제

지금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은 세계대백제전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제 고향이 충남 공주시라서 추석 연휴동안 축제 프로그램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집 앞이 바로 금강 둔치인데 산책할겸 나가보았습니다. 공주시에서는 매년 축제때마다 금강에 부교를 놓아서 공산성과 금강둔치를 연결해놓습니다. 백사장을 거쳐서 출렁이는 부교를 건너 성안마을로 건너가는 코스인데요. 재미가 꽤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축제 기간에는 금강에 유등을 놓고, 성안마을에도 등불제를 개최해서 밤에 금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금강부교가 설치된 지점은 일제시대 금강교가 생기기전 금강을 건너던 배다리가 위치한곳과 가까워서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선선한 가을 밤에 금강을..

2010.09.26 게시됨

2010 세계대백제전(공주시/부여군) 개막, 전체행사일정 다운로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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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대백제전(공주시/부여군) 개막, 전체행사일정 다운로드

오늘부터 한달간(9월18일~10월17일까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세계대백제전이라는 큰 축제가 열립니다. 충청남남도가 이 행사를 위해 몇년전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백제문화제'라는 이름으로 공주시와 부여군이 격년제로 돌아가며 행사를 치뤘었죠. 저도 학창시절에 백제군 복장을 하고 퍼레이드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축제가 중구난방이었고 관주도의 축제로써 관광객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주지 못해 지역민들만 즐기는 축제로 전락했었습니다. 아직도 백제문화제하면 밤에 열리는 야시장과 서커스, 그리고 술마시고 노는 어른들의 모습만 기억에 남습니다. 매번 똑같은 기획에 뻔한 스토리에 재미도 없었던 것이 사실이구요. 하지만 몇년전부터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관주도에서..

2010.09.18 게시됨

[4대강살리기] 공주 금강둔치 공사현장 모습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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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살리기] 공주 금강둔치 공사현장 모습

많은 시민단체와 국민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는 '4대강살리기'사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고공 크레인 농성을 하고 종교계까지 나서서 4대강살리기 사업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있지만 정부는 밀어부치고 있습니다. 소통을 하겠다고 하지만 일방적인 홍보만 할뿐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거나 최소한 타협점을 찾지도 않고 '속도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고향 공주에 며칠 있으면서 집앞의 금강둔치공원을 몇번 산책했습니다. 많은 공주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이곳도 어김없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곳곳에 공사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홍보 또는 출입통제와 관련된 입간판이었습니다. 도심속에 있는 공원이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보 공사현장도 아니고 시내를..

2010.09.13 게시됨

캠핑과 연극의 만남,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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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연극의 만남,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요즘 캠핑인구가 참 많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지난달 자전거여행을 하면서 느낀건데 캠핑을 즐기는 분들 참 부럽더군요. 멋진 장비들을 보고나니 눈만 버렸습니다. 앞으로 조그만 텐트라도 구해서 동네 계곡부터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캠핑과 연극, 참 어울리지 않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자연과 함께 숨쉬는 캠핑도 하면서 문화를 즐길수 있다면 또 이만큼 어울리는 단어도 없는것 같습니다. 지난달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유구야놀자'라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폐교 운동장 한켠에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와 있더군요. 아이들은 수영도 하고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텐트에서 뜨거운 더위를 피하는 것이 참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이곳은 ..

2010.09.07 게시됨

공주시 유구읍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유구야놀자] 축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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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읍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유구야놀자] 축제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서 매년 열리는 [유구야놀자]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달에 열렸는데 2주가 지나서야 사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축제를 할때만해도 상당히 더운 날씨였는데 장마 아닌 장마가 지나가니 선선한 가을 날씨가 되었습니다. 문화예술인과 농촌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인 [유구야놀자] 축제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번 축제엔 지난해보다 관객도 많았고 무엇보다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수십년된 시원한 고목아래서 캠핑도 하고 공연도 보고 아이들은 체험학습도 할 수 있어서 방학을 맞이한 가족나들이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였다고 생각합니다.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지자체들이 많은데 공주엔 공연예술체험마을이 있습니다. 대전에서도 가깝고 서울에서도 그리..

2010.09.06 게시됨

[공주여행]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 동해동산수박축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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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 동해동산수박축제

지난달 8월 21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에서 열린 '제3회 동해동산수박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큰 규모의 축제는 아니고 시골 산동네의 조그만 축제입니다. 동해리의 특산물인 동해동산수박을 홍보하고 마을 주민들의 단합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공주에 30년을 살았는데 동해리에 가본적은 2~3번 밖에 없을 정도로 공주 도심에서 먼곳에 위치해 있고 교통편도 그리 좋은 곳이 아니라서 자연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펜션 같은 숙박시설도 많이 생겼고, 공주시의 역점 사업인 5도2촌 사업이 추진되어 마을정비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인심 좋은 산골에서 주말에 휴식을 하면서 지역특산물도 먹고,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선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체험신청이나 숙박시설을 알아보시려면 공주시청 홈페이지(htt..

2010.09.02 게시됨

이명박 대통령의 친동생임을 강조하는 현수막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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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친동생임을 강조하는 현수막

얼마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의 사면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어난적이 있었습니다. 과연 노건평씨를 사면 하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는데요. 결국 노건평씨는 사면되어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역대정권에서 대통령 친인척의 비리로 위기를 맞은 대통령은 수없이 많습니다. 군사독재정권 시절은 말할것도 없고 문민정부라고 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까지 친인척들의 비리는 대통령의 업적까지 깍아먹은 것이 사실입니다. 위에서 말한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오늘 재미있는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동생 이윤진씨의 간증집회가 열린다는 현수막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하나 봅니다. 저는 대통령이 어떤 종..

2010.08.22 게시됨

[공주맛집] 장어구이 전문 정든식당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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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맛집] 장어구이 전문 정든식당

오늘 점심무렵에 약 1킬로미터 가량을 걸었는데 땀이 정말 비오듯이 나더군요.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엔 걷고 싶지 않지만 버스타기엔 뭐해서 운동삼아 걸었는데 이렇게 더울줄은 몰랐습니다. 폭염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오늘도 어제에 이어 몸보신할 수 있는 맛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장어'입니다. 보양식의 대표식품이죠. 공주에서 장어를 먹으려면 대부분 금강이 굽이쳐 흐리는 '청벽'에 가곤 합니다. 장어집과 민물매운탕 집들이 몰려 있는 곳인데요. 공주에서 대전을 갈때 구도로를 이용하면 금방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엔 청벽이 아닌 시내 가까이에 있는 곳에 들렸습니다. 이곳도 공주시민들에겐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어요리집입니다. 공주시 옥룡동에서 대전방향으로 약 1킬로정도 가다보면..

2010.08.20 게시됨

[공주맛집, 비단내 추어탕] 토속된장으로 끓인 진한 맛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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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맛집, 비단내 추어탕] 토속된장으로 끓인 진한 맛

장마뒤에 선선해질줄 알았는데 요즘 다시 더워졌죠? 오늘도 해가 쨍쨍한걸 보니 땀흘릴 생각에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이럴때 몸에 좋은 음식들로 보충을 해줘야 뜨거운 여름을 잘 보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몸에 좋은 음식이라면 삼계탕도 있고, 장어 또는 보신탕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오랜만에 추어탕으로 몸보신을 하고 왔습니다. 맛있는 추어탕집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 충남 공주시 신관동 구)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비단내]라는 음식점입니다. 보통 추어탕이라면 얼큰한 맛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미꾸라지를 갈은 국물에 씨레기와 들깨가루를 듬뿍넣고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땀이 뻘뻘나면서 더위를 날려주는데요. 하지만 이 음식점은 그런 추어탕과는 조금은 맛이 다릅니다. 사..

2010.08.19 게시됨

[축제공연정보] 충남공주 '유구야 놀자' <한 여름밤의 일탈>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축제공연정보] 충남공주 '유구야 놀자' <한 여름밤의 일탈>

재미있는 축제공연정보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구야 놀자"라는 지역축제인데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알차고 재미있는 공연입니다.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박하고 재미있는 축제입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운치있는 느티나무 고목 아래서 펼쳐지는 각종 공연은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는 작년에 참여해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서울과 대전에서 교통이 편하니 주말 나들이할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구야 놀자" ► 일시: 2010, 8,21(토) 14:00-늦은밤 ► 장소: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충남 공주시 유구읍 소재) 수 백년된 느티나무 숲이 있는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서 펼쳐지는 2010 입석산골 문화축제 "유구야 놀자"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숲속 극장 나이테 극..

2010.08.17 게시됨

공주시청 민방위 교육에서 4대강 홍보물의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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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민방위 교육에서 4대강 홍보물의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충남 공주시의 민방위 교육장에서 홍보를 해서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공주시는 9개지역을 돌며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고 한다. 특히 교육에는 금강의 4대강 건설을 맡고 있는 SK 건설측에서 교육을 했다고 한다. 지방선거를 맞이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시민단체의 4대강 반대 행사들을 선거법 위반으로 저지하고 있다. 공연이나 현수막 같은 홍보도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정부에서 하고 있는 4대강 찬성 홍보는 그 어떤 제재가 없는 실정이다. 오히려 천안함 사건에 국민들의 관심이 가려진 사이 정부의 4대강 홍보예산을 쏟아붓고 있다고 한다. 공주시측은 선거법 위반인줄 몰랐다고 하고 공주시선관위는 조사후 법적 처벌을 검토하겠다고 한다. 이 말들이 지켜지리..

2010.04.29 게시됨

공주 계룡산 상신리 당간지주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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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계룡산 상신리 당간지주

주말에 공주에 내려 왔습니다. 토요일은 선배결혼식에 다녀왔고 오늘은 대학교 동문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계룡산 자락의 상신리라는 동네입니다. 상신리는 계룡산자락에 있어 풍광도 좋고 도예촌이 있어 유명한 곳입니다. 최근엔 부잣집 전원주택이 많이 생겨서 좀 별로지만 경치가 좋습니다. 밥을 먹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는데 돌담이 정겹더군요. 음식점도 많이 생겨났는데 닭요리나 순두부가 맛있습니다. 저는 제일 끝에 있는 등산로 식당에서 닭볶음탕과 백숙 그리고 순두부를 먹었습니다. 먹느라 사진은 못 찍었네요. 마을 중간에 등간지주가 있습니다. 오래전 구룡사라는 큰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다 없어지고 당간지주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많은 인파가 몰리더군요. 참고로 계룡산 동학사 벚꽃축제 기간인데 벚꽃은 안..

2010.04.11 게시됨

정운찬 총리 스팸메일 8만통 발송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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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스팸메일 8만통 발송

손발이 오그라드는 정운찬 총리의 편지 정운찬 총리가 공주연기 지역 주민에게 8만여통의 편지를 발송했다. 내용은 주민들에게 삼성전자도 오고 대학과 연구소가 생기니 반대하지 말고 세종시 수정안을 지지해달라는 이야기이다. 다음은 정운찬 총리가 보낸 편지의 전문이다. 새해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날입니다. 객지에서 사는 분은 누구나 그렇겠지만, 가난을 면해보려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고향땅을 떠나서 그런지 저는 특히 이 무렵이면 유난히 태어나고 자란 옛 터전이 간절히 그리워집니다. 그 시절 타향생활은 혹독했습니다. 어머니는 한 겨울에도 얼음물에 남의 집 빨래를 대신해주고 밤 새워 삯바느질을 하셨지만 자식들의 끼니를 잇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그게 어디 저만의 일이겠습니까. 돌이켜..

2010.02.12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