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에서 굴비정식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20분 거리에 있는 고창 청보리밭을 들려 선운산으로 향했다. 청보리밭에서 많이 걸어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멀리 고창까지 내려왔으니 그동안 계속 와보고 싶었던 선운사는 들리고 서울로 올라가야 할 것 같아서다.


청보리밭 축제장 근처가 차도 많이 밀리고, 접촉 사고도 나서 나오는데 좀 시간이 걸렸지만 선운사까지는 그리 멀지 않았다. 오후 5시경에 도착했는데 많은 인파들이 빠져나가서 고즈넉한 고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주차료 2000원을 내고, 선운사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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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요즘은 어딜가나(휴게소 & 유명관광지) 페루인지 어디인지 정체모를 인디언 음악들이 흥겹게(?) 들려온다. 외국인이 와서 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남미인지 헷갈릴것 같다는 쓸데없는 걱정이 들 정도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휴게소는 몰라도 고찰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좀 그렇다. 


일주문 앞에서 입장료를 냈다. 어른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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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에서 5백미터 정도 걸어가면 선운사를 둘러볼 수 있다. 생각보다는 주변 산이 그리 높진 않다. 산세도 포근해서 명당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유명한 절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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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대웅전 뒷편을 둘러보다가 뜻밖에 동백꽃을 볼 수 있었다. 동백꽃이 떨어질 시기여서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동백꽃의 아름다움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말로만 듣던 선운사 동백꽃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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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마당엔 벌써부터 석가탄신일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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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선운사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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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코끼리일까, 사자일까, 아니면 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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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느껴지는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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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동백꽃에 만개했을때 다시 한 번 오고 싶다. 그리고 단풍이 물든 가을에 와도 좋을 것 같다. 그땐 풍천장어도 배부르게 먹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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