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바이크쇼 자전거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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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6. 01:17

날씨가 풀리면서 지난주엔 자전거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이번주엔 약속도 많이 있었고 꽃샘추위가 와서 타지는 못했지만 다음주부터는 빠짐없이 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에 3월6일까지 코엑스에서 '서울바이크쇼'가 열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오토바이가 아니라 자전거 전시회입니다.

몇년전부터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강에 나가보면 자전거타는 분들이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정말 많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정말 높아졌는데요. 환경을 생각할때 자전거는 정말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오후 3시경에 코엑스에 도착했는데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입장을 했습니다. 사전등록한 분들은 무료입장이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시는분들은 2,000원입니다.

해외 유명의 자전거업체는 물론이고 국산 자전거업체들과 정말 신기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기업들까지 많은 부스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직접 타보는 기회도 있고, 모델을 촬영할수 있는 부스도 있어서 구경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았습니다. 자전거를 사랑하시는분들은 일요일이 마지막이니 시간내서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후 4시에는 경품추첨을 해서 헬멧에서부터 자전거까지 준다고 하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전거 산업에 대한 최신정보와 2011년 신형 자전거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2011 서울 바이크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