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2X 개봉기, 듀얼코어 스마트폰이 내손안에 들어오다.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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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9. 13:20

2011년 LG의 야심작 옵티머스 2X를 소개해드립니다. LG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발빠르게 변화하는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말부터 올해초까지 잇달아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옵티머스 2X는 듀얼코어로 무장한 현존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입니다. 뛰어난 속도와 엘지의 기술력이 집약된 옵티머스 2X 개봉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옵티머스 2X의 상자는 아이폰보다는 큽니다. 아이폰보다 케이블과 배터리(2개)가 더 들어가다보니 부피가 늘어나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겉 상자를 열고 검은 속상자를 열어보면 드디어 옵티머스 2X의 자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2X를 다시 들어내면 상자 속에 다양한 구성품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와 배터리(2개), 번들 이어폰, USB 케이블, HDMI 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옵티머스 2X의 무게는 139g으로서 상당히 가볍습니다. 디스플레이가 4인치(WVGA IPS TFT LCD)로서 여자 손엔 좀 커보이는 감이 있지만 가벼운 무게때문에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CPU는 NVIDIA Tegra2 1GHz Dual-Core processor(AP20H)이며, 메모리는 내장 16GB 외장 메모리는 32GB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DMB 시청이 가능하며, 카메라는 800만 화소를 자랑합니다. 터치방식은 정전식으로서 부드러운 터치감을 보여줍니다. 옵티머스 2X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프로요가 탑재되어 있으며 향후에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


옵티머스 2X와 아이폰4의 크기 비교입니다. 화면이 넓어지면서 길이도 약간 늘어났습니다. 상단에는 조도 센서와 영상통화 카메라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홈버튼과 되돌아기와 메뉴 버튼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메뉴와 돌아가기는 터치방식이고 홈버튼은 아이폰처럼 물리적으로 누르는 방식입니다.


옵티머스 2X의 옆면입니다. 후면 상단에 카메라가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기울어진 모습입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800만화소 카메라와 제논 플래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벗기면 외장 메모리와 유심칩,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2X 상단 모습입니다. 왼쪽에 전원버튼과 가운데 HDMI 단자가 보이며 오른쪽에 3.5mm 오디오 단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2X의 모서리 곡면처리는 상당히 깔끔해 보입니다.


하단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마이크로 USB 단자가 있습니다. 이곳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고,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양쪽에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옆면의 모습입니다. 상단에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벗긴 모습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1500mAh입니다. 상단쪽에 카메라와 플래시가 있고, 카메라 옆엔 외장메모리를 꼽을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카메라 밑 부분에는 유심칩을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옵티머스 2X를 손에 쥔 모습입니다. 옵티머스 2X를 짧은 시간동안 만져보면서 느낀점은 빠른 속도가 일단 마음에 들고, 밝은 화면과 가벼운 무게가 눈에 뛰었다는 것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던 여자친구가 사용할 예정인데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속도도 듀얼코어이다보니 타 스마트폰에 비해 눈에 뛰게 빨라졌습니다. 개봉기에 이어서 차차 옵티머스 2X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