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어플] 고유가시대 10원이라도 싼 주유소 찾기, 오피넷 어플

흑백테레비

·

2011. 2. 8. 15:41

고유가 시대입니다. 오늘 점심을 먹고 주유소 앞을 지나다보니 휘발유 1리터에 2000원을 넘거나 1900원대이더군요. 좀 비싼 주유소는 경유가 1900원이나 하는 시대입니다. 차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은 기름값 무서워서 운행을 못할 지경입니다. 차를 이용해 생계를 꾸리는 분들에겐 큰 타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물론 저는 지하철이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사회적으로는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남들보다 기름값 10원이라도 아낄수가 있습니다. 내 주변에 조금이라도 더 싼 주유소를 찾아서 기름을 넣으면 되죠. 아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들이 있다면 기름값 절약을 해보시는 것이 재테크의 출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은 오피넷 opinet 입니다.


오피넷 어플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공사가 만들었습니다. 오피넷 어플을 실행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오늘의 유가를 먼저 볼 수 있습니다. 며칠째 계속 유가가 상승하고 있네요. 석유값이 오르면 기타 물품들도 오르게 마련인데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위해서 기름값 안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오피넷 어플을 처음 실행하면 위치정보를 승인할 것이냐는 창이 뜹니다. 승인을 누르면 내 주변 주유소들의 기름값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주유소마다 같은 휘발유라고 해도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입니다. 최저가와 최고가가 거의 200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원하는 곳의 주유소를 누르면 위치를 지도로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가격이 싸다고 해도 너무 멀면 가는 기름값을 생각해봐야겠죠. 다시 한번 주유소명을 누르면 해당 주유소이 상세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부대시설이 어떤 것이 있는지 또한 기름 종류별 가격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피넷에선 고속도로 휴게소별 기름값을 볼 수 있습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중에 어느 휴게소 기름이 싼지 미리 알아놓은 후에 주유를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각 시도별로 평균 기름값은 어떤지 알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유가통계를 통해서 우리 주변의 주유소 기름값이 어떤지 알아두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