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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인간 노무현을 기억하는 책, <님은 갔지만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판매

작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그를 회고하는 많은 책들이 출판되었습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출판했던 책들도 인기를 끌었고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책들이 무더기로 쏟아졌었습니다. 올해 1주기를 맞이해서도 많은 책들이 서점가에 쏟아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책이 또 하나 출판되었습니다. 라는 제목입니다.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청와대 보좌진 출신들이 엮은 책입니다. 안희정, 이용섭, 이광재, 서갑원, 백원우 등 쟁쟁한 현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참여정부 출신 정치인들이 중심이 되어 엮은 책입니다. 책 제목의 멋진 글씨는 명계남씨가 직접 썼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23인의 참모들이 본 인간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2010.03.10 게시됨

비판적 시선

장례식을 방해한건 백원우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 벌금300만원 약식기소

2009년은 참 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난 해이다. 보통 사건사고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이 두분이나 세상을 떠난 일을 겪었고 경제사회문화계 곳곳에서 충격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난 해이다. 그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대한민국을 침통하게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와 슬픔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날 서울시청광장과 서울역 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모습이 생생하다. 생중계로 진행된 장례식날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을 드러내자 시청광장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야유를 보냈다. 그 장례식장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헌화를 하려하자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사과하시오'라며 울부짖었다. 백원우 의원의 발언은 곧 경호원에게 제지당했지만 당황한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도 잠시 볼 수 ..

2009.12.23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