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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특채논란, MB정권과 유명환 장관만의 문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딸 특채 논란'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외교부는 의혹이 불거진 시점부터 줄곧 특채가 아니라고 항변해왔지만 오늘 밝혀진 바로는 장관 딸을 뽑기 위해 규정도 바꾸고, 면접에서 장관 딸에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몰아줌으로써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의혹이 사실로 판명된 순간이다. 숱한 말실수와 실패한 외교로 비판을 받아왔던 유명환 장관이었지만 이명박 정권의 신임을 받았던 그가 뜻하지 않은 문제로 낙마하게 되었다. 사실 유명환 장관의 사퇴는 '운'이 안좋았다. 유 장관보다 더 한 문제(?)를 일으켰어도 유야무야 넘어갔던 국무위원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더 심한 막말을 하고 의혹이 제기되었어도 청와대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면 그 자리를 지킬수 있었다.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 개인의 흠..

2010.09.0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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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시의원은 왜 맨 앞자리에 앉아야 하나요?

요즘 지역축제 참 많죠? 지역마다 특색있고 재미있는 축제도 많지만 중복되거나 돈 낭비인 축제도 있습니다.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보여주기 이벤트식의 축제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지자체장이 바뀔때마다 축제의 성격이 바뀌거나 아예 다른 축제로 탈바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회각계에서 지방축제를 통폐합해야 한다는 것을 넘어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있지만 지방에 사는 사람의 한명으로써 지역축제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마저도 없다면 안그래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 사람들은 일년내내 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비싼 가수 불러오고 여기저기 중복되는 특색없는 축제는 물론 지양해야겠지만 소규모의 동네축제들은 앞으로 더 늘려야 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재미와 감동 그..

2010.08.26 게시됨

조선일보 뺨치는 지방언론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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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뺨치는 지방언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중요한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에 맞게 생각할 권리와 말할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경찰과 국정원이 나서서 자유를 억합하고 있기도 합니다. 언론도 자신들의 정체성에 맞게 글을 쓸 자유가 있습니다. 보수언론은 보수적으로 진보언론은 진보적으로 기사를 써야 합니다. 이 자유는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밑바탕에 깔려 있을때 독자들에게 신뢰가 생기겠죠. 조선일보가 시민들에게 욕을 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왜곡보도를 일삼기 떄문입니다. 같은 사실을 다른 시각으로 해석할 순 있어도 왜곡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조선일보는 자신들의 마음에 맞게 사실마저 왜곡해 버립니다. 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조선일보의 왜곡보도 사례는 많..

2009.05.08 게시됨

국회의원 세습, 일본만의 문제인가? 한국의 경우는?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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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세습, 일본만의 문제인가? 한국의 경우는?

세습정치의 대표적인 나라가 이웃나라 일본이다. 일본은 대를 이어가며 정치를 하는 것이 관습처럼 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인물로 고이즈미를 들수 있다. 일본은 정치 세습이 문제가 많이 되고 국민들의 정치불신을 키운다는 여론에 의해 야당에서 정치세습을 법으로 규제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정치세습은 미국도 예외는 아닌데, 케네디 대통령의 집안이 대를 이어 정치를 하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오바마 정권에서 국무장관으로 임명된 힐러리도 어찌보면 남편에 이어 정치를 세습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웃나라 일본 만큼이나 우리나라도 정치 세습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데, 대표적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들 수 있다.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김세연 의원)도 같은 지..

2009.03.28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