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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의 새로운 변화, 종로 알라딘 중고서점

책 많이 읽으시나요? 저도 많이 읽지는 못하지만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가방에 책 한권씩 넣고 다니고는 있는데 꺼내서 읽기는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책 욕심은 있어서 읽고 싶은 신간이 나오면 체크도 해놓고 틈틈히 구매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알라딘에서 중고서적을 팔수도 있고 살수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서 몇번 거래도 해봤는데 집에서 한번 읽고 읽지 않는 책을 필요한 사람에게 줄수 있다는것은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번에 인터넷 서점인 알라딘이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습니다. 대형 오프라인 서점처럼 신간을 파는 곳은 아니고 중고책을 파는 헌책방입니다. 종로3가 지오다노 지하에 매장을 열었는데요. 전에는 이곳이 나이트였는데 ..

2011.10.20 게시됨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문학 전시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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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문학 전시관

오늘 북악산 성곽길을 다녀왔습니다. 안국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와룡공원에 내려서 성곽길에 올랐습니다. 높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북악산 성곽길이었지만 경치도 좋고, 시원한 바람도 좋더군요.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서울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멀리까지도 보였습니다. 북악산 정상을 거쳐 자하문(창의문)으로 내려왔습니다. 천천히 걸었는데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평소라면 자하문에서 청와대쪽으로 걸어서 경복궁역쪽으로 내려왔을텐데요. 자하문 바로 앞에 못보던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윤동주 시인의 문학전시관이 생겼더군요. 창고 같은 곳을 수리해서 전시관을 만들었는데 윤동주 시인의 유품 같은 것을 전시해놓고 있었고 이름만 대면 유명한 시인들의 문학교실도 열고 있었습니다. 개관한지가 얼마 안된거 같았..

2010.12.1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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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맛집]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 샐러드바

오랜만에 종로에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와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구경하고 새로 지은 광화문도 보고 왔습니다. 종로로 와서 필름카메라의 필름스캔을 맡기고 슬슬 배가 고파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샐러드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찾아간 곳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입니다. 세븐스프링스는 여자친구나 저나 처음 가봤는데 좋더군요.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은 지하1,2층에 있습니다. 지하1층엔 자리가 꽉 차서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처음엔 샐러드바가 1층에 있어서 2층은 좀 그랬는데 막상 내려가보니 계단 7~8개 정도만 내려가면 되어서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지하2층이 분위기가 더욱 좋더군요. 스테이크와 셀러드를 시키고 본격적으로 먹었는데요. 저는 빕스나 아웃백보다는 이곳이 더욱 마음에 ..

2010.09.19 게시됨

[종로여행] 민영환 집터와 동상 돌아보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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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여행] 민영환 집터와 동상 돌아보기

민영환은 일제가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하자 자결했습니다. 권력과 부에 눈이 먼 일부 대신들은 조선을 등지고 일제에 빌붙었지만 민영환은 자결을 함으로써 온몸으로 저항했습니다. 그 민영환의 집터는 조계사 근처에 있습니다. 지금은 조그만 비석에 새겨진 글로 집터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계사 옆엔 민영환의 동상이 있습니다. 민영환은 1905년 11월 30일에 유서를 쓰고 자결을 했습니다. 동상 주변엔 민영환이 자결을 하면서 쓴 유서가 새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동상 뒷편에 써 있기 때문에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동상 뒷편에 대나무가 심어져 있기 때문에 동상 뒷편의 유서는 일부분만 볼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유서는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민영환 유서 슬프다! 국치와 민욕..

2010.01.1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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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의 중심사찰, 종로 조계사

새해 첫날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연휴동안 시끌벅적하게 지내진 않았지만 그동안 서울에 있느라고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지인들을 만나느라 나름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렇게 이틀동안 고향에서 푹쉬고 일요일에 서울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차가 막힐것 같아 고향에서 오전 일찍 출발했는데 서울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애매하더군요. 집으로 곧장 가면 뭔가 아쉬울것 같아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점심을 먹고 조계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불교를 믿는건 아니지만 왠지 새해엔 절을 가보고 싶더군요. 절은 산속에 있는 것이 산책도 하고 고즈넉하고 좋지만 꿩대신 닭이라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조계사를 택했습니다. 한국 조계종의 큰절인데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것도 조계사를 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

2010.01.05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