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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이대통령 개인의 재산기부보다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이 우선

이명박 대통령의 기부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글에서 2009/07/06 - [삐뚤한 시선] - 삼성장학생에 이어 이명박 장학생 이명박 장학재단(청계재단)의 우려스러운 점에 대해 이야기 했듯이 많은 분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다른 이야기를 하나 더 하자면 이명박 대통령이 해야 할 것은 개인적인 재산기부가 아니라 대선과정에서 약속했던 반값 등록금을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백억의 개인재산을 기부하는 것은 칭찬해야 할 일이지만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시급히 해야 할 일은 그것보다 국가적으로 대학생들의 무거운 어깨를 가볍게 해줘야 할 것 입니다. 2009/04/25 - [삐뚤한 시선] - 반값 등록금, 이명박 지지했던 대학생들은 어디에? 이명박 대통령..

2009.07.0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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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장학생에 이어 이명박 장학생

이명박 대통령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을 지켰습니다. 재산 331억원으로 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한다는 것이 재산 환원 사업의 내용입니다. 사실 대통령의 재산 환원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라 신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기부는 사실 대선 과정에서 재산 축적에 대한 공격을 차단하기 위하여 약속한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내면서 거액의 재산을 형성했고, 자신의 자녀를 빌딩 관리업체에 위장취업 시키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서민층이 표를 얻어 당선되기 위해 부자정당의 부자후보라는 꼬리표를 떼어야 했습니다. 거기서 나온 아이디어가 재산 기부입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집권 이후 서민을 위한 정치보다는 소수의 가진자들을 위한 정치..

2009.07.0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