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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조선개국투쟁사, 적폐청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 그동안 맛집이나 여행지 정보를 찾는답시고 남의 블로그는 하루에 서너번씩 들어가면서도 정작 내 블로그는 찾지 않았다. 블로그하는게 취미여야 하는데 어느 순간 하나의 노동이 되다보니 흥미를 잃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리고 이래저래 바쁘기도 했고... 어찌됐든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의 주제는 '책'이다. 어제 몇달만에 홍대를 갔다. 지인의 출판기념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책의 이름은 '조선개국투쟁사'이다. 장르는 정치소설. 역사소설도 아니고 정치소설은 왠지 낯설다. 더구나 소재가 고려와 조선의 이야기이니 말이다. 출판기념회는 어찌어찌 잘 끝났고, 집으로 돌아와 책을 펼쳤다. 요즘 소설책 치고는 꽤 두껍다. 428쪽. 조금만 분량이 늘어 났으면 1, 2부로 나누어 출간해..

2017.07.25 게시됨

[전주한옥마을여행] 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목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전주한옥마을여행] 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목대

전주 한옥마을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찾아간 곳, 오목대. 휴일에 가서 주차를 먼곳에 했다. 한옥마을을 다 둘러본후 주차된 곳까지 걸아가는데 오목대로 가는 길이 있어 올라갔다. 계단 몇개만 오르면 되는 낮은 언덕위에 있다. 도시 안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것 같다. 시민들에게 휴식공간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해주니 말이다. 오목대는 언덕 꼭대기에 있다. 넓은 터가 나오고, 오목대가 보인다.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휴일을 맞이해 목조건물 안에 사람들이 가득차 있었다. 우리 일행도 지친 몸을 달래러 신발을 벗고 올라갔다. 마룻바닥에서 낮잠을 자는 사람도 있었고, 연인과 이야기하는 사람, 멋진 기타연주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오목대를 올라기는 길에서 바라본 전주한옥마을의 풍경이다...

2013.06.19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