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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빛과 그늘, 최저가는 최선일까? [월마트 이펙트]

작년 한해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것이 한둘은 아니지만 그중에도 기억이 남는 것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이마트의 피자와 롯데마트의 치킨을 말하곤 합니다. 한쪽에선 저렴한 가격의 피자와 치킨이 판매된다며 환영했지만 다른쪽에선 영세자영업자를 죽인다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왜 늘 먹던 피자와 치킨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었을까요. 바로 이마트와 롯데마트라는 대형마트였기 때문입니다. 대형마트들의 폐해에 대해선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가격을 파괴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되는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중소기업들은 대형마트에 납품하려고 자기살을 깍는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월마트 이펙트 Walmart Effect - 찰스 피시..

2011.01.20 게시됨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가격경쟁, 소비자에게도 이익일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가격경쟁, 소비자에게도 이익일까?

대형마트간의 가격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이마트가 12개 생필품 가격을 내리겠다고 하자 롯데마트가 곧이어 무조건 이마트보다는 싸게 팔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안그래도 경제한파로 어려운 시기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가격인하를 단행한다니 얼핏보기엔 소비자에게 좋은 일이다. 업체들의 자율경쟁으로 소비자는 싼값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꼭 소비자에 좋은 일이 아니란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자신들의 마진을 생각하지 않고 가격 경쟁을 할리는 만무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서로 가격경쟁을 할 수 있을까? 바로 하청업체와 생산자에 단가를 낮추서 공급하라고 압박하는 것이다. 이런 방법은 많은 국내 대기업들이 취하고 있는 방법이다. 대내외적..

2010.01.14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