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갈안나는 블로그

아빠 노릇

5년의 시간, 그리고 변화

블로그에 글쓰는걸 멈춘지 5년이 넘었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회사를 2번 옮겼다. 이사도 했다. 아이 둘이 태어났다. 내 삶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5년이었다. 특히 딸 둘의 아빠가 되었다는 것은 많은 것을 얻기도 했고, 잃은 것도 있다. 이제 조금씩 블로그를 해보려 한다.

얼리어답터

[아가사랑 mini] 임신부터 출산 & 육아까지 하나의 어플로

사회적으로 저출산이 큰 문제입니다. 앞으로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어 국가적인 문제가 될수 있다고 하는데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수십년후엔 이민이 활성화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을 하는 부부들도 줄어들고 있고, 아이를 낳는 가정도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여러가지 출산장려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뭔가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 이상 저출산 흐름은 쉽게 바꿀수 없을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이유들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출산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것도 큰 원인일것 같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출산지원 시책을 알아볼수 있는 어플을 소개해드립니다. [아가사랑 mini]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아가사랑 어플의 첫화면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출산지원책을 알아볼수 있고, 임신부터 ..

비판적 시선

[공공질서] 지하철에서 위험한 장난치는 아이, 엄마의 잘못은 없나?

오늘은 공공질서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어제 8시쯤에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평소 퇴근시간엔 꽉찼을 지하철이 어제는 조금 널널하더군요. 몇 정거장 지나니 사람들이 많이 내리고 한칸에 20~30명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도 노약자석 앞에 서 있다가 자리가 생겨서 중간에 앉았습니다. 그때 노약자석에 젊은 어머니와 4~7세로 보이는 남매가 앉아 있었습니다. 엄마는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크게 하고 있었고 아이들은 자리에서 앉았다 섰다 뒹굴다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조금 많을때는 그저 자리에서 장난도 치고 그랬습니다. 아이들의 엄마가 통화를 조금 크게 해서 귀에 거슬렸지만 그래도 봐줄만한 정도여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예전보다는 줄었지만 요즘도 휴대폰으로 자기집 안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