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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자전거전국일주 5일차 영광군-함평군-무안군-톱머리해수욕장

자전거전국일주 5일차 7월20일 전날 무더위에 무리를 했는지 아침부터 힘이 듭니다. 오늘도 구름 한점 없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모텔에서 잠을 청하면서 더위 때문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풀가동하고 잤더니 몸이 무겁습니다. 아침은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때우고 영광읍을 출발합니다. 영광읍을 벗어나는데 처음부터 고개가 있어서 힘이 들었지만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무더위 때문에 페달을 밟기가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땀은 비오듯이 흐르고 갈증도 심합니다. 중간에 쉬면서 오늘은 함평을 지나 무안까지 가기로 합니다. 조금 힘을 내면 목포까지도 갈 수 있지만 내일모레 대학 후배가 목포에서 합류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기 위해 오늘은 무안까지만 가기로 합니다. 드디어 영광군을 벗어나 함평군 표지판이 ..

2011.04.05 게시됨

[자전거전국일주 4일차] 변산 곰소-줄포-동호-구시포-홍농-법성포-영광읍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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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전국일주 4일차] 변산 곰소-줄포-동호-구시포-홍농-법성포-영광읍

자전거여행 4일차_7월 19일 곰소항의 공터에서 텐트를 치고 숙박을 했습니다. 낮에는 무더운 날씨였는데 바닷가여서 바람도 많이 불고, 전날 자기전에 공중화장실에서 시원하게 샤워를 했더니 개운했습니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떠날 준비를 합니다. 전날 널어놨던 빨래들은 다 마르지 않아서 자전거 뒤에 고정시키고, 텐트를 개고 오늘은 해안가를 따라서 남쪽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변산반도 곰소항을 출발해 전북 고창군으로 들어섰습니다. 낮은 구릉들이 있는 해안가를 따라서 달리는데 날씨가 참 좋더군요. 멀리 선운산 도립공원도 보이고 우리가 어제 달렸던 변산반도를 바라보니 '저길 우리가 어떻게 넘었을까?' 스스로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가다가 자전거포에서 바람도 넣을겸 줄포에서 편의점에서 도시락 세트로 간단하..

2011.04.04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