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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은 과연 희망적인가?

엔씨소프트가 프로야구 제9구단이 되면서 드디어 야구계와 팬들의 숙원인 10구단 체제로 한발 다가섰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제9구단은 물론 10구단까지 가기 위해서는 많은 걸림돌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장 창원을 연고로 한 제9구단의 창단에 대해 기존 연고를 주장하는 롯데는 반대를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또한 9구단 체제로는 정상적인 프로야구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엔씨소프트가 리그에 정식으로 참여할때는 10구단이 함께 참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제9구단 창단은 분명 한국 야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는 많은 어린 야구선수들이 실업자로 전락하는 현실에서 프로팀이 하나 더 창단되는 것은 한국야구의 수준이 올라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열띤 야구열기와는 반대로 연..

2011.02.10 게시됨

KBO와 히어로즈 사이에 이택근은 없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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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히어로즈 사이에 이택근은 없다.

히어로즈는 다른 구단들과 달리 대기업이란 모기업이 없다. 때문에 출범부터 지금까지 구단 재정이 어려웠고 팬들과 타 구단으로부터 의혹의 눈초리를 받아왔다. 그 의혹이란 혹시 '먹튀'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었다. 선진 마케팅이라던 '네이밍 마케팅'은 때마침 불어온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쉽지 않았고 얼마전엔 아예 포기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현대유니콘스가 침몰했을때 KT와 농협등에 구단 매각을 고려했지만 사정의 여의치 않자 성급히 팔아버린 결과이다. 작년 장원삼 사태에서 보듯이 구단 재정이 부족한 히어로즈는 선수를 팔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프로에서 선수를 팔고 돈을 버는 것을 탓할 이유는 없다. 프로야구에선 당연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히어로즈는 야구단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전 선수를 무차별로 팔 위험이..

2009.12.19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