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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시크릿, 2% 부족한 이야기

차승원과 송윤아 주연의 영화 . 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라면 시크릿 개봉을 기다렸을 것이다. 세븐데이즈의 윤재구 감독이 시크릿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세븐데이즈에서 상영 내내 관객들은 긴장감을 늦출수 없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스토리가 탄탄했기 때문에 가능한 긴장감이었다. 그동안 한국영화의 약점은 무엇보다 이야기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스릴러 영화들은 구성에서 약점을 보여왔다. 하지만 세븐데이즈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탄탄한 구성을 보여준 작품이었다. 때문에 시크릿도 개봉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흥행보증수표 차승원과 연기변신을 한 송윤아, 그리고 조연배우들의 연기는 시크릿 개봉을 기다리게 만든 이유였다. 원래는 일행들과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을 먼저 보려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으..

2009.12.12 게시됨

영화 '뉴문' 3편의 예고편을 보다 The Twilight Saga: New Moon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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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문' 3편의 예고편을 보다 The Twilight Saga: New Moon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 뉴문(new moon). 전편 트와일라잇에 이은 속편입니다. 같이 영화를 본 여자친구는 1편을 보고 갔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했고 저는 트와일라잇을 책으로도 영화로도 보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감은 크게 없었습니다. 뉴문 개봉을 맞이해서 케이블 TV에서 계속해주는 트와일라잇을 듬성듬성 보고서 기존 뱀파이어 영화와는 조금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3편의 예고편을 2시간 동안 본것 같다'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책을 보고 1편 트와일라잇을 보고 뉴문을 본다면 다르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뉴문]만 놓고 보았을때는 3편의 예고편을 본 느낌입니다. 그렇게 느낀 이유는 에..

2009.12.06 게시됨

페임(fame 2009), 영화보다 OST가 더 빛나는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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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임(fame 2009), 영화보다 OST가 더 빛나는

영화 페임(Fame, 2009)을 보고 왔습니다. 개봉한지 좀 되었고 인기도 별로 영화평도 그다지 좋지 않아서 망설였지만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고 기본은 하겠지 하고 보러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그런 영화였습니다. 딱히 재미있는것도 그렇다고 재미없는것도 아닌 영화였습니다. 페임이 리메이크 영화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테고, 오리지널 버전에 대해서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개봉 당시부터 보고 싶긴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미루다가 어제서야 봤습니다.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청춘들이 모여 좌절과 희망을 그리는 영화이지요. 예고편과 포스터만 본다면 뮤지컬 영화인줄 아는데 실은 청춘 드라마 같더군요. 특히 위 포스터에 이쁘게 나온 처자는 영화 내내 주연인지 조연인지 잊을만하면 나왔습니다. 영화 홍보를 위한 ..

2009.10.1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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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멧돼지와의 코믹한 한판 승부_차우 VIP 시사회 후기

블로그를 하니 이것저것 초대도 받고 당첨도 많이 되는군요. 지난번엔 영화 와 연극 에 초대 받더니 이번엔 엄태웅 주연의 신작 VIP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일반 시사회은 몇번 당첨되어 갔었는데 VIP 시사회는 처음입니다. 쿨잼이라는 영화 다운로드 위젯을 운영하는 곳에 응모했는데 덜컥 당첨되었습니다. 칼 퇴근을 하고 건대입구에 있는 롯데시네마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준비측의 미흡함으로 조금 짜증이 나긴 했지만 무대인사를 하러 온 엄태웅과 다른 배우때문에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영화는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더군요. 처음에는 식인 멧돼지가 나온다길래 무서운 장면도 많고 멋진 CG가 있는줄 알았는데 영화는 이상하게 웃깁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포스터를 다..

2009.07.0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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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 제작보고회에 다녀왔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저에게 선물을 하나 주었습니다. 바로 영화 제작보고회입니다. 지난 월요일에 행사가 있었는데 지난 몇일 너무 바쁜 나머지 오늘에야 후기를 작성하는 군요. 평일 오후라 시간 내기가 쉽진 않았지만 멋진 영화배우들을 직접 만단다는 일념하에 삼성역으로 향했습니다. 약속시간인 4시반이 거의 다 되어 도착하니 이미 많은 블로거들과 기자분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더군요. 이런 제작보고회는 처음 와보는지라 낯설었지만 이윽고 사회자 김성주 아나운서가 나와 이런저런 농담을 하니 한결 편해지더군요. 대부분의 취재진과 초대 손님들은 1층에 앉았지만 저와 친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영화 는 를 감독한 김용화 감독의 작품입니다.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스포츠 관련 영화를 만들고 싶어 하던중에 지인에게 스키점프라..

2009.07.04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