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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업복이와 언년이가 혹시 우리 조상님?

추노는 기존 사극과는 다른 개념의 드라미이다. 기존 사극들의 왕과 귀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추노는 하층민중에도 제일 최하의 대우를 받았던 노비에 관한 이야기이다. 노비가 누구이던가. 인간이하의 대우를 받으며 양반으로 대표되는 조선사회를 지탱해준 계층이다. 불과 100년전 한반도에도 아메리카의 흑인 노예처럼 노비들이 살고 있었다. 노비는 돈으로 거래되고 양반의 소유물로 취급받았다. 노예는 아프리카에서 아메라카로 팔려간 흑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에도 있었다. 우리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노비였을지도 모를 일이다. 한국 사람들은 처음 만났을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성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김해 김씨냐? 아니면 전주 이씨냐? 묻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어렸을때 친구들과 누구 조상이 잘난 사람이었냐고 ..

2010.01.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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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선덕여왕보다 더 재밌는 사극 북한부자세습

요즘 선덕여왕을 다룬 사극이 인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라시대도 아니고 조선시대도 아닌 21세기에 사극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한반도에 있습니다. 선덕여왕보다 더 재밌는 북한 김씨왕조 사극입니다. 북한이 김일성과 김정일을 이을 후계자로 김정운을 지목했다고 합니다. 현대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3대 세습입니다. 이 정도면 일각에서 제기해온 북한은 공화국이 아니고 왕조라고 하는 것이 맞겠군요. 국정원에 의하면 북한 당국이 해외주재공관에 김정운을 후계자로 지명한 문서를 돌리면서 충성맹세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왕국의 이씨 부자 세습이나 북한의 전주김씨 부자 세습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도대체 21세기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의문입니다. 더군다나 자기들 입으로는 사회주의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

2009.06.03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