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푸드, 삶의 허기를 채우는 맛 이야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소울푸드, 삶의 허기를 채우는 맛 이야기

삶의 허기를 채우는 영혼의 레시피_소울푸드 당신에게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혹은 삶의 허기를 채우는 영혼의 레시피가 있다면? 어떤 음식이 있습니까? 저는 어릴적 방학때만 되면 어김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생활했습니다. 1년에 2달은 시골집에서 자란셈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또래 친구들보다 우리 전통과 농촌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것은 방학시절 시골집에서 자란 경험때문일 것입니다. 시골집은 도시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지만 지리상으로 도시와 왕래가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하루에 들어오는 버스는 3대뿐. 자연스럽게 음식들은 그날 그날 텃밭에서 나오는 것들로 차려졌습니다. 지금도 잊을수 없는 제 인생 최고의 맛은 어린시절 시골집에서 먹었던 '된장찌개'와 '돼지김치찌개'였습니다. 물론 어린 나이에 짜장면이..

2011.12.02 게시됨

오래된새책, 헌책방에서 절판된 책 찾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오래된새책, 헌책방에서 절판된 책 찾기

꼭 필요한 책이 있는데 시중에서 구할수 없거나, 꼭 읽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싼 책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럴때면 '중고책, 헌책방'에서 책을 구하기 위해 두리번 거릴텐데요. 저도 요즘 헌책방에 가는 취미를 들이고 있습니다. 종로에 생긴 알라딘 헌책방을 한번 다녀온 후에 깨끗하고 정리된 매장과 저렴한 가격에 반해버린 것인데요. 헌책방의 가장 큰 장점인 저렴한 책값은 물론이고, 새책에선 느낄수 없는 왠지 헌책에서만 느껴지는 사람냄새를 읽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수집가 박균호씨가 지은 '오래된 새책'은 절판된 책과 헌책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책을 좋아해서 방 하나를 책으로 가득 채우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 박균호씨에 비하면 그 열정이 비교할바가 못됩니다. 하루가..

2011.11.0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