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6개구단이면 충분? 롯데의 착각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프로야구 6개구단이면 충분? 롯데의 착각

작년 큰 인기를 얻은 프로야구가 2012년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개막이 되기전에 승부조작 사건으로 어수선했던 면이 있지만 박찬호, 이승엽, 김병현, 김태균이라는 걸출한 해외파들의 가세와 넓어진 팬층의 인기로 인해 개막전부터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는 양적으로는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질적으로는 크게 나아졌다고 볼수 없다. 아직도 지방구단들의 야구장은 허술하기 짝이 없고, 프로의 수준이 그러한데 아마추어는 말할것도 없을 것이다. 사회인야구의 저변이 넓어지고 남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고른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투자와 두터운 선수층 그리고 10개구단의 창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올해부터 2군리그에 참여하는 NC는 많은것을 시사..

2012.04.10 게시됨

골동품 디지털카메라, 삼성 nexca sdc-100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리뷰체험단

골동품 디지털카메라, 삼성 nexca sdc-100

오늘의 포스팅거리는 골동품에 속할만한 오래된 디지털카메라입니다. 생긴게 아주 야무지게 생겼습니다. 밤에 혼자 집에 가다가 괴한이라도 나타나면 벽돌대신 던져도 될만한 외모를 가진 디카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삼성 nexca sdc-100입니다. 사무실 책상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카메라인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무려 108만화소라고 하네요. 요즘 웬만한 스마트폰 카메라도 800만화소 이상인것을 생각해보면 세상 참 빨리 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렌즈는 좀 어두운데 f값이 6.6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실제로 촬영을 해보진 못했습니다. 겉은 멀쩡한데 배터리가 방전되어 동작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디카의 뒷면 모습인데 뭔가 구닥다리 같으면서도 아날로그 냄새가 나는 모습입니다. nexca의 옆모습입니다. ..

2012.03.06 게시됨

책과 영화관

[알라딘신간평가단] 11월 주목할 에세이

1. 칼과황홀 맛만 있다고 맛집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맛집은 어떠한 이야기가 함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동네 김밥집도 스토리가 있어야 맛집이 되는 것이죠. 소설가 성석제가 대한민국과 세계를 돌아다니며 이야기가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진정한 맛은 혀뿐만 아니라 귀와 눈도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요. 2. 삼성을 살다 삼성이란 회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회사를 넘어 세계일류를 넘보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그 일면엔 아직도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후진적인 노사정책이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리를 정당한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삼성은 곧잘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는데요. 삼성에서 오랜기간 일해온 저자가 바라본 삼성의 내면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3. 소금사막 '나는가수다'를 ..

2011.11.03 게시됨

삼성 로봇청소기 '탱고뷰' 체험단 모집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삼성 로봇청소기 '탱고뷰' 체험단 모집

바쁜 일상에 설겆이와 청소하기가 참 귀찮습니다. 마음이야 매일 하고 싶지만 늦게 퇴근해서 청소기 돌리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럴때마다 청소 대신해주는 로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현실화되었죠. 바로 로봇 청소기 입니다. 삼성 로봇청소기 탱고 뷰는 로봇 청소기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집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와 스마트폰이 결합된 최신기기인데요. 탱고뷰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응모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영상 로봇 청소기 체험단 '100인 탱고뷰어' 체험단 응모하기 http://cafe.naver.com/sweetclean

2011.03.25 게시됨

유용한 정보

[체험단] 삼성 디지털카메라 SH100

T월드 T멤버쉽/이벤트에서 삼성 디지털 카메라 SH100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삼성 SH100은 무선 WI-FI가 탑재되어 고화질의 사진을 무선으로 웹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서 직접 이메일도 보내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무선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3인치 터치 LCD 화면으로 보다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체험단 응모하기

2011.03.09 게시됨

아이다 미네르바 타벨, 록펠러를 통해 삼성 이건희를 보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아이다 미네르바 타벨, 록펠러를 통해 삼성 이건희를 보다.

아이다 미네르바 타벨 - 스티브 와인버그 지음, 신윤주.이호은 옮김/생각비행 '아이다 미네르바 타벨' 최근에 읽은 책입니다. 책 제목이 좀 길죠? 아이다 미네르바 타벨은 미국의 유명한 여성 저널리스트의 이름입니다. 책을 읽기전엔 들어보지 못한 인물이었는데 꽤 유명한 언론이더군요. 19세기 후반에 태어나 20세기 초반까지 변화무쌍했던 미국의 초기 자본주의 시대에 거대 자본의 불공정한 일들을 폭로했던 언론인입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여러가지 차별을 받는데 19세기 후반 미국은 훨씬 심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타벨은 온갖 차별을 이겨내고 오늘날 폭로기사의 기초를 닦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하나둘씩 온몸으로 배워가며 스스로 터득한 방법으로 당시 상상할수 없었던 거대 기업의 총수였던 록펠러를..

2010.12.03 게시됨

두산베어스의 패배를 보며 2인자 빙그레이글스가 떠오르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두산베어스의 패배를 보며 2인자 빙그레이글스가 떠오르다

플레이오프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끝났습니다. 경기 초반 5점을 득점한 두산이 싱겁게 이기나 했는데 삼성의 저력이 대단하더군요. 결국 연장전까지 갔고 마지막 공하나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을 맺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명승부중에 명승부로 기억될 것입니다. 다섯게임 내내 1점차의 승부를 펼쳤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승리팀을 점칠수 없을정도로 대단한 접전이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너무 힘을 빼서 한국시리즈는 재미가 없을것 같은 느낌마저 들정도였습니다. 오늘은 승리팀 삼성이 아니라 두산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명승부 끝에 한국시리즈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두산의 플레이는 정말 멋졌습니다. 제가 두산팬은 아니지만 두산팬들이 부러울 정도로 두산은 강팀이었습니다. 90년대 최고의 팀을 꼽으..

2010.10.14 게시됨

플레이오프, 인터넷에서 활개치는 암표 대책없나?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플레이오프, 인터넷에서 활개치는 암표 대책없나?

오늘 드디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롯데와 5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승리를 한 두산과 정규시즌 2위의 삼성이 맞붙습니다. 첫 게임은 대구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프로야구는 한국 최고의 프로스포츠입니다. 축구도 국민적인 스포츠이지만 야구의 인기를 따라오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롯데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는 예매 시작 몇분만에 매진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도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때문에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인터넷 상엔 플레이오프 표를 구하는 글과 표를 한다는 글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명 암표를 구한다는 글과 판다는 글 공공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암표는 거래질서를 혼란에 빠트리는 불법행위입니다. 시즌중에도 인기구단의 주말경기는 매진인 경..

2010.10.07 게시됨

아이폰4는 안좋고 갤럭시S는 좋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아이폰4는 안좋고 갤럭시S는 좋다?

지난 주말 대학 동기와 후배들의 1박2일간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시골마당에서 고기도 구어먹으면서 술도 한잔 했는데요. 술을 마시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 정리하는데 보니 7명중에 3명이 아이폰을 쓰고 있고, 나머지 셋은 옴니아와 갤럭시A 그리고 햅틱폰을 쓰고 있더군요. 다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다보니 남녀의 구분없이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았습니다. 물론 그중에서 제대로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몇명되지 않았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구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담소를 나누면서 자연스레 이야기는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이폰4과 갤럭시S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러 이..

2010.07.06 게시됨

왕의 귀환,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왕의 귀환,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

그가 돌아왔다. 제왕 이건희가 돌아왔다. 대한민국에서 어찌보면 대통령보다 더 영향력이 큰 인물이 바로 이건희 회장이다. 유죄판결을 받고 삼성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지 1년도 안되서 다시 회장직에 복귀한 것이다. 한국 언론은 물론 해외언론까지 그의 회장 복귀를 대서특필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위기에 처한 삼성그룹때문에 복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겉으론 엄청난 실적을 올리고 있고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삼성그룹이지만 물러나 있는 몇달동안 위기감을 느꼈나보다. 소니를 이기며 당당히 세계 전자업계 1위에 올라섰지만 삼성왕국의 앞길이 마냥 밝다고는 말할 수 없는 징조가 보이고 있다. 경쟁자가 없을것처럼 보이던 한국의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은 아이폰에 밀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조금씩 싫증을 내기 시작했고 ..

2010.03.25 게시됨

이건희, 사면이라는 로또복권 당첨되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이건희, 사면이라는 로또복권 당첨되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이 로또복권에 당첨되었다. 연말에 엄청난 사면복권이라는 엄청난 복권에 혼자서 당첨된 것이다. 삼성 비자금으로 판결을 확정받은지 4개월만에 사면복권되는 것이다. 그쯤이면 죄를 뉘우칠 시간도 부족했을텐데 벌금으로 무려 1000억 이상을 내고도 몇개월만에 사면복권된다니 실망스러울 뿐이다. 정부는 사면복권의 이유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라고 한다. 정부와 재계는 이건희 전 회장이 벌금을 납부했고 그동안 한국 경제를 위한 공로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때문에 사면복권했다고 한다. 1000억원이나 되는 돈을 벌금으로 낼 만큼 이건희 전 회장은 큰 죄를 저지른 죄인이다. 일반이었다면 구속되었을텐데 그동안의 공로가 인정되어 벌금을 내고 끝난 것 아닌가? 그런데도 같은 이유를 들어 사면복권했다. 두번이..

2009.12.30 게시됨

복수노조 허용, 삼성 '무노조경영'원칙 무너지나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카테고리 없음

복수노조 허용, 삼성 '무노조경영'원칙 무너지나

정부와 경총, 한국노총의 합의로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금지가 시행되게 되었다. 한국노총이 총파업을 운운했지만 저항은 커녕 노동자들을 배신함으로써 자신들의 어용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낸 협상이기도 하다. 정부와 경총은 13년이나 유예되었던 복수노조와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시행함으로써 노조의 목을 죌 수 있게 되었다.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양대축인 민주노총이 반대하고 있지만 3자 합의에 따라 법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총에서도 기업마다 법안에 따라 이해가 달라 현대자동차그룹은 협상에 반대해 경총을 탙퇴하기도 했다. 경총의 안이 일부 회원사의 입장만을 대변한다는 이유에서다. 앞으로 국회에서 논란이 있겠지만 임태희 노동부 장관의 의지가 확고하고 한국노총이 쉽게 굴복하는 ..

2009.12.05 게시됨

장농속에서 찾은 8mm 캠코더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장농속에서 찾은 8mm 캠코더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지방으로 이사를 하셔서 도우러 따라갔습니다. 오랜만에 힘 좀쓰니 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 그래도 지방이라 그런지 창문 열어놓으니 더위가 금방 가라 앉더군요. 이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올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뭔가 챙겨주십니다. 삼성의 8mm 캠코더가 있는데 고장난거라고 하길래 그냥 달라고 했습니다. 집에 와서 상태를 보니 너무 멀쩡하더군요. 배터리를 충전하니 기능 이상없이 잘 됩니다. 덩치도 크고 기능들이 오래돼 보이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몇가지 부품들은 비닐 포장도 뜯지 않은 상태입니다. 8mm 비디오 테잎을 팔기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잠깐 촬영을 해보니 이상없이 잘 됩니다. 디카에 HD촬영 기능이 있지만 배터리 문제도 있고, 저는 하나의 기기에 하나의 기능만 있는게 좋아서..

2009.07.03 게시됨

프로야구 선수노조, 이대로 무너지나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프로야구 선수노조, 이대로 무너지나

사실 설립 자체를 못했으니 무너지고 말고 할게 없습니다. 하지만 선수노조 설립을 찬성하는 팬의 입장에서 이대로 설립도 못하고 무너지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프로야구 선수노조 설립이 쉽지가 않을 모양새입니다. 애초부터 선수노조 설립은 KBO와 각 구단의 방해공작에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렇게까지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각 구단들도 시즌 중이라 드러내놓고 선수들을 압박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교묘하게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수협도 시즌중에 설립선언을 한 것은 관중을 볼모로 한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 지난 선수협때처럼 시즌중엔 구단들이 징계를 하지 못할거라는 계산이 있었던듯 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8개 구단(언론 보도 대로라면) 모두가 선수노조 설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

2009.05.22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