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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송정역 맛집] 도일처, 소룡포가 맛있는 중국집

비오는날 저녁. 집에 딱히 먹을것도 없고 중국음식이 땡기기도 해서 중화요리를 먹기로 했다. 처음엔 배달을 시켜먹을라고 했는데 중국요리 배달이 맛도 그렇고 위생도 좀 꺼림직해서 방화동 근처의 중국요리 맛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그래서 생각난 곳이 원차우와 도일처인데, 원차우보다는 전통이 있는 도일처로 가기로 결정.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 자리가 만석이었다. 출입구쪽에 겨우 자리가 나서 소룡포와 짬뽕, 그리고 짜장면을 주문했다. 원래는 탕수육을 시킬려고 했으나 도일처는 소룡포가 맛있던 기억이 나서 탕수육을 포기하고 소룡포를 주문했다. 지인이 양장피가 맛있다고 제보를 해서 다음에는 양장피와 부추만두를 먹어봐야 겠다. 도일처에 가면 마치 내가 중국의 어느 도시의 현지 음식점에 온 느낌이 든다. 종업원들끼리 중국어로..

2014.12.01 게시됨

[방화동 맛집] 도도한 닭발, 매운닭발과 닭날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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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 맛집] 도도한 닭발, 매운닭발과 닭날개

한가했던 일요일. 저녁을 먹긴 했지만 뭔가 입이 심심했던 우리 부부는 매콤한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집근처에 있는 '도도한 닭발'입니다. 연애시절 아내가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한 몇년간은 먹지 않았던 음식인데 갑자기 땡겨서 찾게 되었습니다. 항상 근처에 지나가기만 하다가 사먹은 것은 처음인데요. 사장님도 친절하고, 양도 푸짐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맛도 좋았구요. 가격은 보통 닭발은 13,000원, 닭발 반 닭날개와 닭다리 반은 14,000원입니다.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계란찜도 주셨더군요. 오랜만에 먹는 것이라서 어떨까 했는데 맛도 좋았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사진을 보니 침이 계속 고이네요. 먹을때 맵긴 하지만 이 맛에 매운 닭발을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메뉴는 뼈없는닭발도..

2013.03.18 게시됨

[방화동맛집] 방화동 쭈꾸미 마을, 매운 쭈꾸미 볶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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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맛집] 방화동 쭈꾸미 마을, 매운 쭈꾸미 볶음

오랜만에 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한다. 사실 그동안 새로운 맛집이라고 말할만한 곳을 찾지 못하고 계속 다니던 곳만 다녔다. 또한 내가 소개한느 맛집이 지극히 주관적이어서 남들 입맛에 어떨까는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맛있다고 블로그에 홍보 아닌 홍보를 하는 것도 맞지 않는것 같아서이기도 했다. 그러나 어제 아내와 함께 간 집은 맛집이라고 소개할만한 곳이라서 오랜만에 소개를 해본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방화동 방화사거리에 위치한 [방화동 쭈꾸미 마을]이다. 방화역 근처인데 방화사거리에서 쉽게 찾을수 있다. 매번 근처에 있는 카페 '그'에 아내와 함께 다니다가 언젠가 한번 맛을 보겠다고 다짐했는데 어제서야 먹게 되었다. 쭈꾸미 구이도 있고 볶음도 있는데 우리는 볶음을 시켰다. 쭈꾸미 야채볶음인데 매콤한 맛이 입맛..

2013.02.01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