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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자전거여행 하트코스(안양천-양재천-탄천-한강자전거도로)

일요일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무엇을 할까 고민했습니다. '더 쉴까. 밖에 놀러 나갈까. 친구들을 만날까' 고민을 하다가 주말 동안 양가 부모님 댁에 다녀오느라 운동도 못했고 몸도 찌뿌둥해서 자전거를 타기로 했습니다. 그냥 한강자전거도로만 다녀오기엔 단조로울것 같아 인터넷으로 코스를 검색해 봤습니다. 평소에 방화동에서 여의도까지 자전거출퇴근을 하고 있고 잠실운동장까지도 가끔 가기 때문에 새로운 코스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코스가 바로 '하트코스'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하트코스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기에 사전 정보를 찾아보고 오후 3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일단 방화동에서 안양천 합수부까지 신나게 달렸습니다. 바람이 약간 불긴했지만 역풍이 아니라서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하트코스는 ..

2011.05.0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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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자전거 타고 간 반포대교 야간 분수쇼

저녁 늦게 퇴근을 하고 집에 바로 가기가 좀 그래서 자전거를 한남대교 방향으로 돌렸습니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반포대교 분수쇼와 한남대교 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라 엉덩이가 아팠지만 여자친구와 쉬엄쉬엄 가니까 바람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여의도를 출발해 약 30분 정도 가니 반포대교에서 분수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반포대교에 도착하니 분수쇼를 하고 있더군요. 다리 위에서 내려오는 폭포같은 물줄기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더군요. 시간제한이 있나 몇 곡하더니 금새 멈추었습니다. 한때 다리들의 야간 조명이 유행해서 모든 다리들에 조명이 설치되고, 지방의 다리들도 조명이 설치되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설계의 다리들(서강대교나 성산대교처럼 몇몇 이쁜 다리를 제외한)에 조명으로 활기를 불어넣는것..

2009.07.31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