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뉴스 서비스중단, 쌍용차 사태를 보는 것 같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네이키드뉴스 서비스중단, 쌍용차 사태를 보는 것 같다

알몸뉴스 서비스를 한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던 네이키드뉴스코리아가 서비스 잠정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네이키드뉴스코리아의 홈페이지(http://www.nakednews.co.kr/)에 가보면 위와 같은 팝업창을 통해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대표는 벌써 출국을 했고, 여성앵커들은 오늘 눈물의 기자회견을 했다고 합니다. 네이키드뉴스가 한국에서 성공할지에 대해 논란이 많았습니다. 유료서비스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을뿐더러 가슴노출(인터넷상에선 비교적 약한 노출)뿐인 뉴스를 돈을 내고 볼 네티즌이 많을까 의심이 되었습니다. 결국 네이키드뉴스는 앵커들의 임금도 체불하고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결국 피해자는 앵커들과 유료회원들입니다. 앵커가 되려고 다니던 직장도 포기하고 부모님께 말도 못드리고 대부분 남자친구와도 헤어졌다..

2009.07.30 게시됨

나는 쌍용자동차를 절대로 사지 않겠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나는 쌍용자동차를 절대로 사지 않겠다.

MBC 뉴스후의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옥쇄파업 현장 보도를 접하고 마음이 답답합니다. 해고된 900명의 죽은자와 나머지 산자들. 노노 갈등을 부추기는 경영진과 무책임한 정부. 굴뚝으로 올라간 노동자와 안타까운 가족들의 사연. 형은 살고 동생은 죽은 비참함. 쌍용자동차 지프차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방만한 경영을 한 경영진 때문에 중국 상하이자동차에 팔렸죠. 당시 많은 노동자와 시민단체들은 먹튀일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자동차산업은 수많은 기업들이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기술도 고급이기 때문에 외국 회사에 섣불리 넘길 수 없는 분야입니다. 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시장경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미국조차 자국 자동차 기업을 외국에 쉽게 팔지는 않습니다. 우려대로 상하이자동차는 쌍용자동차..

2009.06.19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