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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여의도에 벚꽃이 피었습니다.

주말에도 일이 있어 여의도로 출근을 했습니다. 오늘 날씨도 화창하길래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고 사무실 근처를 한번 둘러봤습니다. 화창한 봄날씨에 나들이 나온 연인들도 많이 보이고, 무엇보다 꽃들이 활짝 필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사진으로 여의도의 봄을 몇장 담아봤습니다. 여의도하면 봄에 벚꽃축제가 유명하죠. KBS 본관 쪽에 성질 급한 녀석들이 꽃을 피웠더군요. 조금 있으면 벚꽃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겠군요. 벚꽃과 다른 꽃들 사진 몇장 담아봤습니다. ◎ KBS 연구동 옆에 핀 벚꽃. ◎ KBS 본관 옆에 활찍 핀 벚꽃 ◎ KBS 옆에 핀 벚꽃 ◎ KBS 연구동 옆의 진달래 ◎ 꽃망울을 막 피우기 시작한 목련 ◎ 목련 ◎ 화단에 핀 꽃 여의도에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곳이 있더군요. 여의도에서 이곳..

2009.03.28 게시됨

국회 해태상엔 암수가 구별되어 있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국회 해태상엔 암수가 구별되어 있다

사무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길건너 편이라 국회를 자주 드나든다. 맑은날엔 산책하기 참 좋은곳이 국회다. 넓은 잔디밭과 잘 관리된 조경수들을 거닐면 스트레스가 날라간다. 그것도 잠시 뉴스로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스트레스 받아 이 나라를 떠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오늘은 산책을 하다가 무심코 살펴본 해태상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1. 해태상은 어떻게 생겨났나? 국회 해태상은 여의도에 국회의사당에 건립될 당시에 소설가 월탄 박종화 선생이 "의사당의 화재를 막기 위해 해태상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는데 이 소식을 접한 해태제과가 홍보차원에서 제작해서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광화문 앞에 있는 해태상과 같은 역할을 하기를 바랬던 것이다. 가끔 언론을 통해 궁금증을 유발하곤 하는 '국회 해태상 포도주'이..

2009.03.21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