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굴업도 여행] 굴업도 이야기 마지막
굴업도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1박2일 동안 굴업도를 모두 둘러보기엔 시간이 부족했지만 굴업도의 자연을 느끼기엔 충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전날 파도 치는 밤바다에서 별빛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일행들과 나눴는데 오랜만에 감성이 풍부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마을을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굴업도 여행] 굴업도 풍경 첫번째 [굴업도여행] 굴업도 이야기 두번째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놈입니다. 순해서 짖지도 않는데 집을 잘 지킬까 모르겠습니다. ^^ 마을 입구에 있는 우편물 분류함입니다. 집집마다 배달하지 않고, 이곳에 넣어두면 주민들이 찾아가는 시스템인가 봅니다. 마을 입구에는 천주교 인천교구의 예배당이 있습니다. 상시 거주하는 사람은 없어보입니다. 굴업도에도 종교 시설이 있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