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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이방호는 경남도지사가 될 수 있을까?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빅매치로 꼽히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서울시장일 것이다. 그 영향력이나 상징성이 서울시장만한 자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또 하나 재미있는 선거결과가 기대되는 곳이 생겼다. 바로 경상남도지사 선거이다. 3선이 유력시되는 김태호 현 도지사가 갑작스레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상한 기류가 생기기 시작했다. 김태호 도지사가 출마한다면 상대가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여론조사에서도 김태호 도지사는 2위인 김두관 전 장관이나 민노당 강병기 전 최고위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있었다. 설사 야권이 후보를 단일화해도 김태호 도지사가 모두 이기는 결과가 나오고 있었던 차여서 김태호 도지사의 불출마는 정권 실세와 거래가 있었던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한나라당 전 사무총장인 이방호 전 의원이 경..

2010.02.04 게시됨

[세종시 수정] 한나라당 소속의 충남북도지사와 대전시장의 행보는?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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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 한나라당 소속의 충남북도지사와 대전시장의 행보는?

세종시 수정에 대해 여론의 눈치만 보던 이명박 대통령이 드디어 공개석상에서 '원안'이 아닌 '수정'을 하겠다고 어제 말했다. 그동안 국무총리를 내세워 세종시 수정에 대한 여론을 지켜보던 이 대통령이 정면돌파의 의지를 보인것으로 풀이된다. 당장 야당과 충청권의 반발은 예상대로 거세다. 충청도를 기반으로 하는 자유선진당은 소속의원들이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결의했다. 여기서 이목이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충청권의 광역단체장 3인방의 행보이다. 대전과 충남, 충북의 광역단체장들의 소속은 모두 한나라당이다.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충청도에서 많은 표를 획득했고 노무현 정권아래서 치뤄진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가져갔다. 물론 작년 총선과 올해 재보궐선거에선 충청도 민심이 돌아서긴 했지만 한..

2009.11.28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