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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공사말고 농사] 두물머리 행정대집행 반대

8월 6일 월요일은 두물머리 유기농단지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예고된 날이다. 다행이 8월 6일엔 시민단체와 종교, 정치권이 힘을 모아 행정대집행을 막아낼 수 있었다. 양수리에 있는 유기농단지는 오랫동안 한국 유기농업을 이끌어 왔던 곳이다.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고 농사를 지어왔던 이곳이 이명박 정부 들어 갑자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철거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시절 유기농단지를 방문하기도 했고, 작년엔 세계유기농대회를 치루기도 했던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두물머리 유기농단지를 강제철거하려고 하고 있다. 유기농단지에서 오염물이 나와봤자 얼마나 나오겠나? 그보다 강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한 각종 환경오염이라는 것은 전국 곳곳에서..

2012.08.0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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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한미FTA는 정말 장미빛 미래를 가져다 줄것인가?

엊그제 결국 한미FTA가 통과되었다. 노무현 정부 시작된 한미FTA 협상이 이명박 정부에서 마무리를 지은 것이다. 한나라당의 날치기에 대해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날치기 통과에 대한 후폭풍때문인지 후속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많은 수가 반대하는 여러 일들(4대강 사업, 미디어법, 한미FTA 등)을 다수의 힘을 앞세워 무리하게 처리하는지 모르겠다. 한미FTA도 찬성하는 여론이 높다고는 하지만 많은 전문가를 비롯해 적지 않은 국민들이 반대하는데도 비준했다. 정부와 여당(참여정부 시절 열린우리당 포함)은 한미FTA가 되면 대한민국의 수출길이 확 열려서 온 국민이 마치 부자가 될것처럼 홍보했다. 하지만 그것은 누구나 다 아는 거짓말이다. 설사 수출이 많..

2011.11.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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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신륵사, 한강의 경치가 돋보이는 사찰

후배가 옥션식객에서 진행하는 BBQ 치킨대학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같이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치킨대학에서 직접 치킨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여주와 이천 관광이 이어졌는데요. 첫번째로 간 곳은 여주군에 있는 신륵사라는 사찰이었습니다. 전날 잠을 조금밖에 자지 못해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단잠을 자다가 눈을 떠보니 신륵사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관광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먼저 한강이 먼저 보였습니다. 근데 마음이 별로 좋지 않더군요. 4대강 공사때문에 강건너에 바쁘게 덤프트럭들이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멋진 풍경을 즐기고 싶었는데 약간은 실망했습니다. 일주문과 매표소를 지나 50미터 걸으니 신륵사가 나타났습니다. 신륵사는 보통의 사찰들처럼 산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강가를 따라 평지에..

2011.01.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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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4대강 사업의 의미를 되묻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정기구독은 하지 않지만 서점에서 보거나 가끔 사서 보았는데 책에 실린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은 탄성이 저절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특별한 기교를 부리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도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약 2시쯤에 한가람 미술관에 도착해서 티켓을 끊고 입장을 했습니다. 줄(약 5미터)을 서서 약간 기다리다 입장했는데 전시관 내부엔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랬습니다. 멋진 사진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천천히 줄을 서서 움직이고 있더군요. 좀 멀리에서 여유있게 보고 싶은데 관람객이 많아서 그렇게..

2010.11.1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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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살림살이 좀 나아지겠습니까?

점심을 먹고 우체국을 다녀오는데 집회를 하더군요. 사무실이 국회 앞이라 집회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오늘은 무슨 집회를 할까 궁금하던참에 유인물과 사진의 화분을 나눠주더군요. 보통 다른 집회라면 유인물만 나눠줄텐데 화분도 주길래 뭔지도 모르고 덥석 받았습니다. 유인물만 나눠줬다면 많은 이들이 뿌리쳤을 겁니다. 내용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농민들의 유인물이었습니다. 팔당상수원에서 친환경농업을 하는분들인데 4대강 개발로 인해 농지를 잃게 되었다는군요. 그런데도 정부는 4대강을 살리겠다고 합니다. 중장비로 파헤치고 보로 강을 막는 사업으로 도대체 무엇을 살리자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결국 삽질은 시작되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팔당의 농민들뿐만 아니라 4대강 유역의 많은 농가들이 농..

2009.11.1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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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자만과 민주당의 오만

민주당의 오만 10월 28일 치뤄지는 재보궐 선거(경남 양산, 수원 장안, 안산 상록, 충북 증평 괴산 음성 진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많은 이들이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며 야당 후보 단일화를 외치고 있지만 사실 그렇게 되는 곳은 거의 없다. 강릉이 무소속후보와 민주당 후보의 협상끝에 무소속후보로 후보 단일화가 됐지만 사실 강릉은 당선 가능성이 거의 없던 곳이기에 애초부터 민주당도 큰 관심이 없던 지역이었다. 반면, 다른 곳에서 민주당은 야당 후보단일화를 주장하면서 민주당 중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안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후보단일화 논란이다. 안산 상록을은 민주당 후보와3. 한나라당 후보, 그리고 진보정당들이 지지하는 무소속..

2009.10.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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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유치로 한국도 선진국?

난데 없는 선진국 타령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다녀온뒤 연일 언론보도에서 내년 G20 정상회의 유치와 그 성과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정상회의를 유치함으로써 얻게되는 경제파급 효과부터 이제 우리도 선진국이 되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과연 이제 우리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것일까? 사실 경제 규모로 본다면 선진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사회통념상 선진국이란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와 문화를 합쳐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G7, G8이라는 자기들만의 리그를 구성해 자만이 넘치는 이른바 선진국들이라는 나라들도 아니꼽지만 G20으로 확대된 그룹에 한국이 끼다니 한국이 많이 성장하긴 했나보다. 사실 G7이나 G8 또는 G14엔 한국이 끼지 못한다. 아..

2009.09.30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