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관
페임(fame 2009), 영화보다 OST가 더 빛나는
영화 페임(Fame, 2009)을 보고 왔습니다. 개봉한지 좀 되었고 인기도 별로 영화평도 그다지 좋지 않아서 망설였지만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고 기본은 하겠지 하고 보러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그런 영화였습니다. 딱히 재미있는것도 그렇다고 재미없는것도 아닌 영화였습니다. 페임이 리메이크 영화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테고, 오리지널 버전에 대해서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개봉 당시부터 보고 싶긴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미루다가 어제서야 봤습니다.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청춘들이 모여 좌절과 희망을 그리는 영화이지요. 예고편과 포스터만 본다면 뮤지컬 영화인줄 아는데 실은 청춘 드라마 같더군요. 특히 위 포스터에 이쁘게 나온 처자는 영화 내내 주연인지 조연인지 잊을만하면 나왔습니다. 영화 홍보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