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관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영화로 다시 태어난 PC 게임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는 PC게임이 원작입니다. 게임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많았습니다. 특히나 액션, SF류의 영화들은 게임이나 만화를 소재로 해서 제작이 되곤 합니다. 30대 이상이라면 90년대 초 컴퓨터로 '페르시아의 왕자'라는 게임을 접해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286인가 386 컴퓨터로 친구들과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을 즐겨하곤 했습니다. 당시 '남북전쟁'이나 '너구리' 또는 '더블드래곤' 같은 류의 게임만 하다가 뭔가 스토리가 있는 '페르시아의 왕자'는 좀 색달랐습니다. 물론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제가 플레이하기엔 다소 어려운 감이 있었던 게임이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 기억속에 남아 있는 것은 다른 게임에 비해 재미도 있었고 구성이 짜임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