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관
홍세화 '생각의 좌표'
바쁜일과 이사 그리고 자전거여행 때문에 바빠서 한동안 책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잡은 책이 홍세화씨의 '생각의 좌표'입니다. 책이 출간된지도 꽤 되었고 주변 지인들이 내용이 좋다고 추천해주어서 한번은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홍세화씨는 프랑스에서 오랜 망명생활로 유명한 분입니다. 90년대 말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집필활동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그동안 책도 많이 내고 유명한 분입니다. 홍세화의 책중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와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은 읽어보았습니다. 그 책들을 읽으면서 홍세화 개인으로써 오랜 망명을 하고 조국에 돌아오지 못했던 것이 불행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프랑스에 오래 살면서 참된 민주주의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