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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의 마은혁 판사 흔들기와 신영철 대법관의 버티기

오늘자 중앙일보 1면엔 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있었다. 멀쩡한 신문이었다면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기사였겠지만 이 기사의 주인공은 마은혁 판사다. 조중동은 연일 마은혁 판사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나라당까지 합세해서 이른바 좌익판사라는 색깔까지 덮어씌우고 있다. 과연 마은혁 판사는 조중동에게 공격을 당할만한 잘못을 했을까? 20년전 진보단체에서 일을 했었고 올해 개인적으로 두번 상을 당해 찾아온 노회찬 대표에게 답례차원에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것이 이번 사건의 전모이다. 일부에서 민노당 당원에 대한 재판을 마 판사가 맡고 있었다는점, 그리고 그 판결이 무죄로 나온점을 들어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이는 공사를 구분 못하는 것이다. 반면 판사들의 재판에 개입하고 압력을 행사한 신영철 대법관은 살..

2009.11.1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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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키닷컴의 황당한 뒤죽박죽 순위

오타관련 포스팅을 오랜만에 하는군요. 랭키닷컴 많이들 알고 계시죠? 랭키닷컴은 웹사이트를 분석 및 평가 서비스를 하는 사이트입니다. 한 주간 국내의 인기 키워드와 인기 사이트 순위 및 평가를 알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연령별, 사이트별, 검색어별로 분석을 할 수 있어서 인터넷 사업을 하시는분들은 꼭 알아야할 사이트이기도 합니다. 저는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하려고 도메인을 검색하다가 참고하려고 랭키닷컴을 방문했습니다. 랭키닷컴을 이리저리 돌아보다가 9월 15일자 주간 리포트를 보다가 오타를 발견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포털 사이트 순위는 1위가 네이버 2위가 다음 3위가 네이트입니다. 하지만 도메인명엔 오타 때문에 네이트가 2위, 다음이 3위로 되었습니다. 그 밑에 다른 순위들도 사이트명과 대표 도메인이..

2009.09.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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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조중동 누가 살아남을까?

어쨌거나 미디어법은 통과되었다. 부정투표에 대한 것은 헌재로 넘어갔으니 사법적인 판단은 나중에 결과가 나올 것이고 일단 통과된 법은 실행에 들어갈 것이다.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도 올해 안에 종합편성채널 2개와 보도전문채널 1개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오 한나라당과 방통위는 미디어법 통과에 대한 적법성 논란을 뒤로 하고 대세를 굳혀가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미디어법 통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조중동이라 불리는 재벌신문들이다. 때문에 미디어법에서 가장 큰 논란의 핵심이었다. 미디어법 통과로 조중동은 어떤 혜택을 받게 될까? 신문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인터넷의 발달과 신종 매체의 등장으로 신문은 고사위기에 처해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경영위기에 처해 있고, 그나마 정부와 ..

2009.07.2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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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와 '518민중항쟁'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속담이 있다. 토씨 하나차이로 그 말이 지닌 뜻이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얼마전 황석영씨가 '광주사태'라고 발언을 해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바 있다. 사람들은 왜 '광주사태'라는 말에 흥분을 했을까? 예를 들어 '동학농민운동'과 '갑오동학혁명' 그리고 '동학농민혁명'도 다른듯 비슷한 말들이다. 하지만 단어 하나에 사건의 주체가 누구인지 어디까지 포괄하는지 나뉠수 있기에 단어 선택이 중요한 것이다. 동학이라는 특정종교의 운동인지, 농민이라는 특정계층만의 운동이었는지 또는 운동이었는지 혁명이었는지 단어로 알 수 있는 것이다. 한국근대사에서 중요한 사건인 1984년의 동학농민운동을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혁명'이냐 '반란'이냐 아니면 '운동'으로 규정 지을 수 있을 것이다...

2009.05.1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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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뺨치는 지방언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중요한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에 맞게 생각할 권리와 말할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경찰과 국정원이 나서서 자유를 억합하고 있기도 합니다. 언론도 자신들의 정체성에 맞게 글을 쓸 자유가 있습니다. 보수언론은 보수적으로 진보언론은 진보적으로 기사를 써야 합니다. 이 자유는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밑바탕에 깔려 있을때 독자들에게 신뢰가 생기겠죠. 조선일보가 시민들에게 욕을 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왜곡보도를 일삼기 떄문입니다. 같은 사실을 다른 시각으로 해석할 순 있어도 왜곡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조선일보는 자신들의 마음에 맞게 사실마저 왜곡해 버립니다. 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조선일보의 왜곡보도 사례는 많..

2009.05.0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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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불법 경품 한겨레는 자유로운가?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김훤주 기자의 블로그 '지역에서 본 세상'의 '신문 불법 경품 액수 6개월만에 두배로 껑충'이라는 포스트를 읽고 글을 쓴다. 포스트의 내용에 딴지를 걸 생각은 없고 조중동이라는 재벌 언론의 여론 독점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에도 공감한다. 더군다나 불법으로 이루어지는 신문판촉에도 반대한다. 하지만 포스트의 끝에 조종동의 여론독점을 막아야 한다면서 은근히 조중동만을 부각시키는데 나의 경험상 한겨레마저도 불법 신문판촉을 한다는 것이다. 나의 경험상 한겨레도 불법 신문 경품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2007년경 겨울(2006년인지 잘 기억이 안난다) 나는 충남의 한 시민단체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었는데 한겨레신문의 판매인이 전기히터를 들고와서 신문구독을 권유했다. 당시에도 신문..

2009.03.23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