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관
삐뽀삐뽀 119 소아과, 삐뽀삐뽀 시리즈
'삐뽀삐뽀 119 소아과'라는 책을 아시나요? 아직 미혼이거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테지만 아이를 가진 초보 부부들에겐 필독서라고 불리운다고 하네요. 저는 몇년전 어느 신문 기사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지은이는 현직 의사인데 국내에 제대로 된 소아과 책이 없어서 책을 지었다고 하는데 수년간 베스트셀러로서 엄청 팔렸다고 하더군요. 제가 어제 서점에 가서 보니 개정9판이더군요. 왠만한 베스트셀러보다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곧 아이를 출산할 여동생을 위해 '삐뽀삐뽀 119'를 알라딘에서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좀 비쌌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고 내용이 알차다고 해서 주문했는데요. 주문한 책을 받아보니 두께가 엄청나더라구요. 괜히 비싼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