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용이 되고픈 국회의원 특권의식, 국회의사당역 6번출구
9호선 지하철이 개통되었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큰 탈없이 잘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9호선 국회의사당역의 한 곳은 아직도 공사중이다. 다른 역들과 국회의사당역의 다른 출입구는 완공되었는데 왜 6번출구(국회의사당)는 아직도 공사중일까? 바로 국회에서 국회의사당쪽 출입구는 특별하게 만들어달라고 주문했기 때문이란다. 아래의 사진은 9호선 역들의 출입구 모양이다. 네모난 구조물에 유리로 마감되어 깔끔한 모습이다. 9호선의 역들의 출입구는 위와 같이 모두 똑같다. 통일성을 띈 것인데 유독 국회의사당역의 6번 출구만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철골 구조물로 되어 있고, 지붕은 반짝 거리는 비늘 같은 것을 덮어 씌우고 있는 중이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이른바 '용의 형상'을 본 떠 만들고 있다고 한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