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용문산, 전철타고 떠나는 주말산행
주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이 다 가기전에 단풍도 보고 오랜만에 산도 올라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주말에 차를 타고 가면 길이 너무 밀릴것 같아서 대중교통으로 갈만한 산을 골랐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산은 '용문산'입니다. 용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1시간 30분을 달리면 도착하는 '용문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조금 가면 용문산이 나옵니다. 토요일 아침 용산역에 가니 등산복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부쩍이더군요. 특히나 용문역으로 가는 전철은 만원이었습니다. 10시가 조금 넘어서 용문역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역앞 편의점에서 물과 점심거리를 사고 용문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원래는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용문역에서 용문산까지 요금은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