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미수다 '루저'발언과 한국 여대생
어젯밤 미수다의 '루저'발언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말한 본인은 대본대로 이야기 했을뿐이라며 한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달아오른 여론은 쉽게 식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방송을 보았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뭐 저런 생각을 하고 사나'했습니다. 비단 '루저'발언 뿐만 아니라 다른 주제에서도 여성스스로(물론 출연자들의 생각) 자신들의 주체성을 훼손시키는 발언이 아닌가 했습니다. 어제 미수다의 주제는 다분히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미수다는 그동안 한국에 사는 외국인 여성들의 시선으로 본 한국의 장점과 단점을 여과없이 볼수 있어서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한국 상위권 대학들의 소위 미녀들과 미수다 출연진이 만나 서로 문화차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