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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버려진 담배꽁초와 버려진 양심, 신촌로터리

담배를 끊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아직은 담배를 피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 학생들과 여성들이 담배 피는 인구가 많이 늘고 있다는데 건강도 문제지만 그에 따른 사회적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담배를 피지 않는데요. 끊은건 아니고 원래 배우지를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담배를 피시는데 어렸을때부터 맡아온 냄새도 싫었고 호기심에 몇번 피워본 담배는 저와 맞지 않더군요. 군대를 가기전엔 기관지가 약해서 매년 겨울엔 감기가 걸렸는데 그 때문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담배를 피는 사람과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요즘은 그래도 사회적 인식이 많이 바뀌어 비흡연자가 있는 곳에선 흡연을 잘 안하는 분위기인데 아직도 많은 곳에서 담배를 피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길거리에서도 담배피는 것을 반..

2009.09.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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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가거도여행기]중국의 닭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섬

2009/06/15 - [그곳에 가고 싶다] - [가거도여행기]바이킹을 4시간 타고 도착한 섬 가거도 여행기 두번째입니다. 첫날은 짐을 풀고 민박집 뒤에 있는 섬등반도를 산책하는 것으로 일정을 끝냈습니다. 반나절을 배를 탔더니 몸이 몹시 피곤하더라구요. 나중에 민박집 사장님에게 들은 말로는 귀에 붙이는 멀미약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떼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몸이 무기력하고 피곤하다고 하더군요. 이틀째 아침 창문을 여니 비바람이 불고, 안개가 잔뜩 끼어 있습니다. 원래는 서해 섬중에서 제일 높다는 독실산을 등반하려고 했는데 일정을 취소하고 하루종일 민박집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민박집 사모님이 요리해주시는 3끼를 먹으며 신선놀이를 했습니다. 책도 보고, 텔레비전도 보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민박집 백..

2009.06.1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