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오세훈 시장의 뉴타운 발언과 돔구장 발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척동 돔구장 착공식에서 "앞으로 WBC와 같은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3만석 이상의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야구팬으로서 지자체들이 서로들 돔구장을 짓겠다고 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야구팬들은 한 번 속은적이 있다. WBC 1회 대회에서 4강에 들고 야구붐이 일자 지자체들은 돔구장과 야구장 신설을 약속했으나 결과적으로 이루어진 곳은 아무곳도 없다. 선거때마다 낙후된 야구장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으나 아직도 프로야구 팬들은 수십년된 야구장에서 응원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내년엔 지방선거가 있다. 또 한번 출마자들은 저마다 표를 얻기 위해 야구장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을 것이다. 여기서 오세훈 시장의 오늘 발언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내년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