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꼭 승리해야 하는 이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비정규직 파업이 악화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집회도중 분신을 기도했고 사측은 파업중인 노동자들에게 무려 1000억원대의 고소고발을 진행한다고 한다. 오늘 아침 뉴스에는 정규직 노조원들과 대치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노노갈등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장기 농성으로 모두가 피해를 본 쌍용차 파업이 생각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이어 전주공장과 아산공장에서도 동조파업이 일어난다고 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약한 모양이다. 사측은 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비정규직 노조를 압박하고 있다. 단수를 하고 외부물품 반입을 금지하고 노조를 압박하는 문자를 보내고 있다. 금속노조가 현대차가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총파업을 하기로 했지만 그동안의 금속노조의 동력을 보았을때 얼마나 큰 파괴력을 ..

2010.11.23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지방선거, 투표참여보다 20대의 출마가 중요하다.

20대가 정치의식도 부족하고 현실에 안주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이나 어딜가나 투표를 독려하면서 20대의 투표율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려면 젊은이들 특히 20대의 투표참여가 중요하다고 사람들은 주장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세대들인데 그들의 현실은 그리 밝지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역사를 되돌아볼때 혁명이나 개혁은 젊은이들이 하나로 뭉쳐 들고 일어설때 가능했다. 특히 근현대사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한민국에서 대학생을 비롯한 20대의 사회참여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지금 대학생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대학의 낭만은 사라졌고 사회의 부조리에 분노하고 기성세대를 비판하던 시절은 옛날이 된지 오래이다. 짱돌과 화염병을 던져서 세상을 바꾸는 시대는 ..

2010.04.02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고용노동부라고 바꾸면 고용이 늘어날까요?

노동부를 '고용노동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통과했다고 한다. 작년 임태희 노동부장관이 취임하면서 추진된 변경안이 통과된 것이다. 국무회의를 통과된 변경안은 4월중 국회를 통과하면 정식으로 바뀐다고 한다. 우리 사회에 그만큼 고용에 대한 문제가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할수 있다. 하지만 고용을 늘리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은 없이 멀쩡한 노동부 이름을 '고용'이라는 두글자를 앞에 붙여서 '고용노동부'라고 만든다고 고용이 늘지는 의문이다.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사회안전망을 축소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가 할일은 노동부 이름을 바꿀것이 아니라 실업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노동부가 이게 고용의 대책이라고 내놓은것인지 웃음마저 나온다. 작명소에서 이름을 받아온것인지, 고용노동부라고 이름을 ..

2010.03.31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국정감사 기간의 국회앞 1인시위 풍경들

국회는 요즘 국정감사 기간입니다. 뉴스에서도 연일 국감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여당은 정부 방어하기에 야당은 공격하기에 바쁩니다. 국감을 통해 정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을 하기도 요즘은 정쟁의 장으로 변한것 같아 유감입니다. 하지만 농협에 대한 비리나 헌법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공공기관장을 혼내키는 것을 보면 국감이 꼭 필요하구나 생각이 듭니다. 국감이 진행되는 국회안도 바쁘지만 국회 앞도 유난히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1인시위자들이 예전보다 훨씬 늘어났습니다. 국감전에는 많아야 2~3분이 1인시위를 했지만 요즘은 6~7분이 나와서 1인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회의원들에게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고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억울한 분들이 많아서겠지요. 1인시위하시는분들 보면 업종도 다..

2009.10.09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한나라당 빈나특위는 빈곤 감추기 이벤트

한나라당은 미디어법 통과이후 민생을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재래시장과 방과후 학교등을 돌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민생 행보를 하는데 주요 역할은 빈곤없는나라만드는특별위원회(빈나특위)라는 긴 이름의 당내 위원회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의원으로 나경원, 정두언, 김무성, 고승덕 의원등 한나라당의 대표적인 의원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당이 빈나특위를 만들고 사회 양극화를 줄이려고 하는 모습은 분명 좋은 방향입니다. 사회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빈곤문제, 청년실업, 비정규직, 노숙자등 사회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집권 여당이라면 당연히 빈곤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80대20의 사회를 넘어 이젠 90대10의 사회가 ..

2009.08.15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미디어법, 민주당을 믿을수 있을까?

정부와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 처리 움직임에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단체, 그리고 방송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정세균 대표는 단식농성을 하고 있고, KBS*SBS*MBC 지상파 3사와 각 언론사들이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민주당의 이강래 원내대표가 계속 협상을 하고 있지만 합의안 도출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한나라당은 대기업과 신문사들의 방송진출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장기집권 술수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봄처럼 국회에서 또다시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렇게 강조하는 실용도 아니고 민생법안도 아닌데 정부와 한나라당은 미디어법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법 개악을 반대한다고 대표가 단식을 하고 국회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있는 ..

2009.07.21 게시됨

비판적 시선

88만원세대인 당신, 초식남은 아닙니까?

 초식남 초식남을 아십니까? 오늘 SBS의 '그것을 알고 싶다'를 보니 요즘 사회적 이슈인 초식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더군요. 초식남에 대해 아시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초식남(草食男) 또는 초식계 남자(일본어: 草食系男子(そうしょくけいだんし))는 일본의 여성 칼럼니스트 후카사와 마키(深澤真紀)가 명명한 용어로서, 기존의 '남성다움'(육식적)을 강하게 어필하지 않으면서도, 주로 자신의 취미활동에 적극적이나 이성과의 연애에는 소극적인 동성애자와는 차별된 남성을 일컫는다. 채식을 해서 초식남이 아닙니다. 초식남은 쉽게 말해 전통적인 남성다움보다는 여성성을 즐기고 결혼과 성공보다는 자신의 취미를 즐기고 성관계 없는 연애를 즈즐기는 등의 새로운 남성을 말하는..

2009.07.12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따뜻한 시선

하정우 주연 <국가대표> 제작보고회 초대받았습니다.

영화 제작보고회에 초대받았습니다. 국가대표는 비인기 동계종목인 스키점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감독은 김용화, 배우는 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이 출연한다고 하네요. 제작보고회에서는 주연배우 하정우와 간담회와 포토타임도 있다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됩니다. 비인기 종목들 배드민턴이나 역도, 사격, 스키점프등은 올림픽이나 메달을 땄을때 인기가 반짝합니다. 한국에선 사실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빼면 다들 비슷한 환경이죠. 요즘엔 김연아 선수와 박태환 선수때문에 사회적인 관심도 조금 달라졌지만 피겨스케이팅과 수영 이외에는 여전히 관심과 지원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비인기 종목선수들도 자부심 하나로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는 걸 보면 참 가슴 뭉클할때가 많습니다. 영화 국가대표도 비인기종목의 ..

2009.06.2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나는 쌍용자동차를 절대로 사지 않겠다.

MBC 뉴스후의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옥쇄파업 현장 보도를 접하고 마음이 답답합니다. 해고된 900명의 죽은자와 나머지 산자들. 노노 갈등을 부추기는 경영진과 무책임한 정부. 굴뚝으로 올라간 노동자와 안타까운 가족들의 사연. 형은 살고 동생은 죽은 비참함. 쌍용자동차 지프차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방만한 경영을 한 경영진 때문에 중국 상하이자동차에 팔렸죠. 당시 많은 노동자와 시민단체들은 먹튀일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자동차산업은 수많은 기업들이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기술도 고급이기 때문에 외국 회사에 섣불리 넘길 수 없는 분야입니다. 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시장경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미국조차 자국 자동차 기업을 외국에 쉽게 팔지는 않습니다. 우려대로 상하이자동차는 쌍용자동차..

2009.06.19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한나라당 '인력소개소' 개소

정치에 관심이 많아 정당 홈페이지를 자구 둘러봅니다. 특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자주 갑니다. 몇일간 일도 바쁘고 연휴라서 웹서핑을 잘 하지 못하다가 오늘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구경을 갔습니다. 새로운 메뉴가 두가지 생겼더군요. '희망나눔장터'와 '희망드림일자리정보'가 그것입니다. 희망나눔장터는 홈페이지 회원간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코너입니다. 회원이 자기가 쓰던 중고 물품을 올리면 마음에 들면 살수가 있습니다. 아직 물건도 많지 않은데다 알려지지도 않아서 거래는 활발하지 않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의 양복도 거래됐고, 운 좋으면 상태 좋은 닌텐도도 살수가 있습니다. △ 한나라당 '희망나눔장터' 또 판매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간만에 한나라당이 ..

2009.05.0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프로야구선수노조, 이번엔 설립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중계방송 중단사태에 이어 야구판에 파장을 예고하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내일 4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선수협회는 법적으로 임의단체입니다. 2000년 결성 이후 프로야구의 주요 사건때마다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왔지만 부족했던게 사실입니다. 10년전에 송진우를 주축으로 양준혁, 마해영, 김재현, 강병규, 심정수등이 선수노조를 결성하려 했지만 구단의 강력한 반대로 실패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선수노조를 결성하려 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 아닙니다. 최동원이 한번 실패했다가 송진우가 또 한번 실패한 것이죠. 선수협회라는 성과물이 생겼지만 당초 목표보다는 아쉬운 결과입니다. 아직까지 노조를 '색깔론'으로 덮어 씌우는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한국..

2009.04.28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반값 등록금, 이명박 지지했던 대학생들은 어디에?

폭등하는 등록금에 부모들은 허리가 휘고, 학생들은 아르바이트에 휴학에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은 전무하다. 오히려 학자금 대출의 조건은 까다로와져 사실상 중단 상태에 이르렀다. 청와대에 항의하러 가서 삭발식을 하던 학생들은 무더기로 연행되고 등록금 고민때문에 자살을 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종종들린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 대선에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몇몇 대학의 총학생회는 지지선언을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어떤 후보의 정책에 대해서 지지선언을 하는 것은 자유이겠지만 총학생회장은 적게는 수천명에서 많게는 만여명의 학생을 대표하는 자리이다. 자신의 정치적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다. 학생들의 의견도 묻지 않고 특정후보를 지지했던 총학생회장들, 지금은 무엇을 ..

2009.04.25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꽃보다 노무현? 노무현보다 국민들

노무현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미 민주주의, 진보, 정의, 이런 말을 할 자격을 잃어버렸습니다. 노무현에 대한 반응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시 한번 글을 발표했습니다. 글의 요지는 자신은 신뢰도 잃고 도덕성도 잃었으니 자신의 홈페이지를 닫고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홈페이지를 닫고 법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각 언론과 블로그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블로거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대략 3가지의 반응이 나오더군요. 첫번째, 노무현은 나쁘다. 사법처리를 받아야 한다. 주로 보수쪽 언론과 시민들의 반응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난 언행과 행적들을 비난하는 내용들이 많고,..

2009.04.23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