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관
연가시를 보고 느낀 점들
지난주 영화 '연가시'를 보고 왔다.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특히 김명민과 문정희의 연기는 극한에 처한 가족들의 애틋한 마음이 스크린에 전해진것 같다. 그와는 별개로 실제 연가시라는 회충이 실제 인간에게 전염되고, 그것이 급속도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갈수 있냐는 다를 것이다. 하지만 꼭 그런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을지도 모른다. 연가시에 나온것처럼 돈에 눈이 먼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약을 팔기 위해 전염병을 퍼트리고 있다는 의심을 받기도 한다. 그런 의문을 구체화시킨 영화가 바로 연가시다. 약으로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야 하는 제약회사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그리고 자신들만 가지고 있는 약품을 팔기 위해 충분히 그런 일을 벌일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런류의 음모론은 한두개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