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애플컴퓨터 협박한 극우단체 간부
작년 촛불정국때 보수정권의 행동대를 자임한 한 보수단체의 간부가 애플컴퓨터의 국내 판권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촛불정국때 시청앞에서 촛불시위를 방해하고 진보신당에 난입해 집기를 부수고 당직자를 폭행했던 '특수임무수행자회'이다. 이 단체의 한 간부가 애플컴퓨터 한국지사로 전화를 걸어 자신이 특수임무수행자회 중앙사업단 산하 유통사업단장이라며 애플사의 국내 판권을 주지 않으면 '실력행사에 나서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고 한다. 이어서 다른 사람 한명과 사무실을 방문하겠다고 했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직원은 미국 대사관에 신고했고 미대사관은 경찰청 외사국에 대책을 요구했다. 경찰은 간부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고 협박사실이 확인된 만큼 사법처리를 하겠다고 한다. 이번 사건에 대해 특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