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시사회 후기
중학교때였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왜 그 이야기를 꺼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선생님은 본인의 어머니가 암 말기 환자인데 더 이상의 치료는 힘들다고 했다. 때문에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 불법인줄 알지만 양귀비를 재배해서 복용하게 했다는 것이다. 양귀비는 마약인 아편의 재료이다. 자식의 입장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부모님께 해드릴수 있는건 불법이라도 그것이 최선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주변에 민간요법이나 침뜸등으로 치료행위를 하는 분들이 있다. 현대 의학이 못고치는 병들을 고치기도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오기도 한다. 전통의 치료방법이라고 해도 맹신하면 안될 것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각종 규제를 만들고 자격증 제도를 시행한다.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자격이 있는 의료인만 치료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