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친구도 의심하게 만드는 낚시, 네이트온 피싱
메신저로 피싱을 하는 당하는 일이 많은가 보다. 다음뷰 베스트에 오른 글을 보니 네이트온으로 돈을 요구하다가 정체가 들통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나는 이런 일을 당한적은 없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날라오는 스팸 문자와 전화, 그리고 쪽지들은 완전 공해수준을 넘어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준다. 우체국을 사칭한 전화는 그나마 귀여운 편이다. 택배가 도착했는데 찾아가라며 연변 사투리 비슷한 말을 쓰는 전화는 이제 면역이 되어 받자마자 끊어버린다. 그런데 며칠전 네이트온으로 내 여자친구도 낚일 뻔했다. 지인 한분이 음식점을 하신다고 회사를 그만두고 가게를 개업했다. 개업 초기이다보니 여기저기 돈이 많이 들어간다. 여러 경로를 통해 그분의 사정을 듣고 있었고, 회사에 같이 있을때도 자금이 부족한 걸 알고 있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