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트위터(http://www.twitter.com)를 쓴다고 국내에 소개됐을때 젊고 개방적인 대통령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트위터 자체에 대한 관심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이유는 국내에 이미 미투데이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가 있었고, 국내에선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연아가 트위터를 쓴다고 알려지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언론에서 트위터에 대해 주목하고, 연예인을 포함한 사회 저명한 사람들이 가입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아직은 과장된 면이 없지 않지만 국내에서도 트위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를 증명하는 에피소드가 바로 이명박 대통령의 트위터 가입이다. 소통을 중시한다지만 소통이 안되 비판을 받는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을 다녀와 오바마가 쓰는 트위터를 나도 쓴다고 해서 큰 웃음거리가 되었다. 블로그도 제대로 관리 안되는데 트위터를 가입한들 소통이 잘 될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포털이나 IT업계에서 트위터에 주목하고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오늘 인터넷을 하다보니 믹시와 티스토리가 트위터에 대해 접목을 시도했다. 방법은 다르지만 앞으로 이런 변화들이 한국 인터넷 지형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된다.

우선 티스토리는 트위터에 글보내기 플러그인을 선보였다. 플러그인을 활성화 시키면 글을 작성한 뒤 발행을 하면 자동으로 내 트위터에 메시지로 새글이 발행되었음을 알려준다. 트위터와 블로그를 같이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플러그인이라 생각하며 트위터에 가입하지 않는 블로거들도 적지 않게 트위터에 새로 가입할 것이다.

트위터를 통해 방문자 유치가 얼마나 될지도 궁금하다

티스토리의 트위터 글보내기 플러그인



반면 믹시는 트위터와 직접적인 연결이 아닌 트위터 방식의 새 서비스 '마이믹시'를 선보였다. 마이믹시는 트위터의 폴로우와 같은 개념의 블로그를 등록하면 상대 블로거가 새로 등록하는 글을 알 수 있다. 또한 메세지에 답글을 달면 블로그에는 자동으로 트랙백이 걸리는 기능도 있다.

밑의 사진처럼 소식을 말하는 탭과 서로 말하고 듣는 탭이 있으며, 몇명이 나의 소식을 듣는지 나는 몇명의 소식을 듣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능이다. 믹시는 사실 다른 메타블로그보다 유입량이 떨어졌다. 추천기능은 여타의 메타블로그보다 독특하고 좋았지만 유입량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타의 메타블로그보다 한발 앞서나간 마이믹시 서비스가 메타블로그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마이믹시


트위터가 인터넷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지만 아직 트위터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트위터가 한국에서 성공하기엔 갈길이 멀다는 뜻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의 열풍이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트위터에 대한 M&A 소식이 많지만 막상 트위터를 구매하는 기업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자체 광고 수입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상륙한 트위터가 앞으로 대한민국 블로그스피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wrote at 2009.07.06 20:55 신고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런 기능구현이 아닌가 싶네요.
상상만 했던 서비스간 연계가 실제로 이루어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
wrote at 2009.07.07 10:39 신고
트위터 열풍(?)에 업체들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wrote at 2009.07.06 21:42 신고
트위터는 개설만하고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라 사실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그냥 호기심에 연동만 해뒀죠 ^^

믹시는 다음뷰를 제외하곤 그나마 블로그로의 유입이 좀 있는 메타블로그네요.
올블이나 블코에서의 유입은 거의 바닥~!!

트위터에 비해 거부감은 없는데 이런 서비스에 아직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서 자주 사용할지는 모르겠네요 ^^

그래도 제 블로그와 연동이 되니 마음에는 듭니다.
wrote at 2009.07.06 22:11 신고
일부에서의 열광에 비해 저도 트위터는 별 흥미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재미도 별로 없어보이고, 인터페이스도 와닿지 않구요.

저는 믹시보다, 블코가 다음뷰를 제치고 1등인데...^^
wrote at 2009.07.06 22:59 신고
믹시의 새기능도 재밌어 보여요. :) 저는 트위터를 하는데, 글은 플럭인으로 안보내고 그냥 제가 올려요. :)
wrote at 2009.07.07 10:38 신고
저도 트위터 플러그인보다 마이믹시가 더 재미나 보이더군요. 한국형 트위터라고 할까요?
wrote at 2009.07.08 15:31
트위터열풍이죠?ㅎ 트위터 상륙했을 때 저희 회사 프로그래머에게 이거정말 대박날것같지않냐 물었었는데 쓸모없어 망할것같다그랬었는데 -_- 그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지...ㅎ 急생각났어요 ㅎ 좋은하루되세요
wrote at 2009.07.08 15:35 신고
그래도 아직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본토인 미국에서도 트위터의 열풍이 오래가지 못할거라는 전망도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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