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프루브 체험단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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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24. 23:29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인 '몽벨'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발대식이 있은지는 몇주 지났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오늘에야 포스팅을 합니다. 체험단에 응모하기전에 솔직히 몽벨 브랜드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아직은 매장이 많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발대식에서 받은 의류를 직접 입고 2주가 넘게 생활하다보니 기능도 디자인도 너무 좋습니다.

체험단 발대식은 용산 LS타워에서 열렸습니다. 용산을 지날때마다 '특이한 건물이다'라고 생각만 했는데 그곳에 들어가볼 기회가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LS타워 1층에도 몽벨 매장이 있어서 발대식 전에 잠깐 둘러보았습니다. 몽벨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브랜드인데 서양인의 체구에 맞춰진 브랜드보다는 동양인에 맞춰져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수입만 하는 것이 아닌 한국 몽벨에서 직접 디자인과 제작을 하고 있다고 하니 한국의 체형과 한국 산악 지형에 맞는 안성맞춤 제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알림 현수막이 걸려 있네요.


몽벨에서 사은품을 나눠줬는데 등산복 상하의였습니다. 아직 산에갈때는 못입어보고 자전거탈때 몇번 입어봣는데 땀도 잘 흡수하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 창립년도가 1975년이 제가 태어나기 전에 만들어진 오래된 브랜드입니다.


몽벨의 등산화 모습입니다. 등산화도 체험 미션에 들어 있는데요. 접지력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몽벨 등산화의 밑창 모습입니다. 바위산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에 접지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또 하나의 체험제품, 고어텍스 자켓입니다. 방풍방수 기능에 무엇보다 좋은 것은 정말 가볍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가볍고 기능이 좋은 옷들이 좋아지네요. ^^ 이 제품 역시 자전거탈때 몇번 입었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차가운 바람은 막아주고, 체온은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 적합합니다.


주머니에 넣으면 저렇게 작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람막입니다. 이제품의 특성은 정말 가볍고 얇다는 것입니다.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작은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얇고 가볍습니다.


돌돌말아서 주머니에 넣으면 저렇게 작아집니다. 등산할때 갑자기 비가 오거나 찬바람이 불수 있기 때문에 여분의 옷이 필요한데요. 그럴때 부피가 작고 가벼운 옷이 간절합니다. 이상 몽벨 체험단 발대식 소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