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에서 다이어트를? 사우나 다이어트는 실패한다!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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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7. 10:55

뜨거운 사우나에서 땀을 쭉 빼고 오면 몸이 홀가분해지는 느낌입니다. 하루의 피로가 싹 날아가죠. 하지만 이것을 다이어트를 위해서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땀을 흘리고 나면 기분상 개운한 느낌이 들고, 체중을 재보면 체중계의 눈금이 내려간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우나에서 땀흘리는 것을 마치 다이어트의 한 방법인냥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사우나를 하고 준 체중이 과연 장기적인 체중감소로 이어질까요?

다이어트란 체중감소보다는 체지방의 감소가 주목적입니다. 사우나에서 체중감소는 체지방의 감소라기보다 체내 수분감소가 원인입니다. 우리 몸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수분이 땀을 흘림으로써 일시적으로 체중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결국 살이 빠진 것이 아니라 흘린 땀만큼 체중이 줄어든 것이고, 곧 수분보충으로 인해 체중은 되돌아 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흘린 땀의 양만큼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줘야 건강에 무리가 없습니다. 땀이 나오는 이유는 우리 몸의 열을 효과적으로 내리게 하기 위한 반응입니다. 땀을 흘리지 못하는 개는 연신 혀를 낼름거리면서 열을 배출합니다. 뜨거운 사우나에 들어가면 체온이 올라갑니다. 그러면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켜 땀을 배출시키고 피부에 묻은 땀이 공기중에 증발되면서 체온을 식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우나를 무리하게 오래하면 즉 땀을 과도하게 흘리게 되면 탈수로 인해 어지러움증과 저혈압등이 생길수 있습니다. 또한 사우나에서 인위적으로 뺀 땀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전해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성분이 빠져나갑니다. 때문에 너무 오랜시간 사우나에 있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이용한 목욕법은 크게 두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42도 이상의 고온 열탕에서의 목욕은 뜨겁게 짧게 하는 것 이지만 혈액순환과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원기를 복돋아 줍니다. 40도 이하의 온통에서의 목욕은 미지근하지만 길게하는것이 혈액순환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 줌으로써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우나 땀빼기!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다! 

결론을 말하자면 땀빼기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습니다. 너무 무리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이열치열이라는 옛말이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기분탓이겠죠. 오히려 우리몸의 체온조절시스템이 상하면서 오한이 오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또한 덥다고 얼음을 이용해 더위를 식히는 방법도 순간적인 시원함뿐입니다. 그것도 무리하면 혈관을 축소시켜 정상적인 땀분비를 막아 부작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사우나를 통한 땀의 배출은 운동으로 인한 노폐물이 포함된 땀의 배출과는 근본원리와 땀의 성분역시 다르며 사우나 땀에 포함되어 있는 칼슘,인,마그네슘,칼륨등의 전해질은 우리몸에 유익한 성분 이므로 기분이 좋을 만큼의 적당한 사우나를 즐기도록 해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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