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어플] 택시미터기, 미터기 조작은 이제 그만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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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5. 19:19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폰 어플은 '택시미터기'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위 사진처럼 택시모양 아이콘이 나오다가 미터기 모양의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요즘은 뜸하지만 가끔 뉴스를 보면 택시 미터기를 조작해서 요금을 더 받거나 길을 잘 모르는 경우엔 돌아가서 비싼 요금을 바가지 쒸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택시 미터기'는 택시요금에 대한 정보와 경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택시미터기' 요금을 과신해선 안되겠죠. 어디까지나 택시미터기가 아닌 어플이니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어플은 서울택시 요금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서울이 아닌 곳에서 사용할시 다른 요금이 나올 것입니다. 어플 정보에 제작자가 많은 택시요금을 내어가며 신뢰도를 쌓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참고만 하셔야 겠죠. ^^

자 그럼 '택시미터기' 어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먼저 GPS 수신을 한다는 문구와 진행상황을 보여줍니다. 몇초후 택시 미터기가 작동됩니다. 기본요금 2,400원부터 올라갑니다. 심야할증을 누르면 2,880원부터 요금이 올라갑니다. 디자인이 정말 미터기 같습니다. 요금 올라가는 것만 말로 디자인했으면 미터기와 똑같았겠죠.


경로추적을 누르면 내가 탄 택시가 어떤 곳을 경유해서 목적지까지 왔는지 지도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확인해보면 택시가 돌아왔는지 빠른 길로 왔는지 알수 있겠죠. 초행길이라도 이제 택시타기를 두려워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요금과 총거리, 소요시간등의 확인은 어플 왼쪽의 'MORE'버튼을 스크롤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맹신은 하지마시구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참고용으로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택시미터기라는 검색어로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미터기 조작이 의외로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유가상승과 대중교통 이용때문에 기사님들 수입이 안좋은것은 알겠지만 이런 사기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스마트폰을 가진 승객과 실랑이하는 택시기사님들도 생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