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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법을 안지키는 국회의원, 방치하는 구청

이명박 정부 들어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유독 법치를 중요시 합니다. 정작 자신들의 뿌리는 독재정권과 군부, 그리고 차떼기 정당인데 말이죠. 그런 것에 대한 반성은 하나도 없이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는 법을 거들먹 거리며 막고 있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광장을 봉쇄하고, 헌법에 보장된 집회*결사의 자유를 막고 있죠. 민중의 지팡이일 경찰은 민중의 몽둥이가 되어 버렸고, 그런 경찰을 감시하고 인권을 지켜야 할 검찰은 정치검찰과 인권탄압 검찰이 되어 버렸습니다. 보수단체가 하면 가만히 있고, 이른바 진보단체들은 눈을 부릎뜨고 달려들죠. 여기 또 법이 안지켜 지는 곳이 있습니다. 이 곳은 정부와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모든 정당들이 법을 안지키고 있는 곳입니다. 국회 앞에 가면 무수한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2009.06.2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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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이명박 정부는 대한민국에서 암약하는 친북좌파세력 척결하라

남산을 오르다가 발견한 현수막입니다. 저 단체가 말하는 '친북*좌파' 세력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거니와 과연 척결의 대상인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현수막을 내건 단체들도 국가에 의해 희생된 분들인데, 자기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척결의 대상이 되어야만 할까요. 국가에 희생된 분들을 위해 내 일처럼 도와주는 분들이 과연 누구일까요? 강부자와 고소영이라고 하는 잘 살고 높으신분들 일까요? 아니면 좀 더 평등하고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추구하는 분들일까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척결의 대상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참, 저런 불법현수막은 구청에서 단속안하나요? 저런 광고물 단속마저 이념(?)에 의해 형평성이 달라지는 것이 한국사회이군요. ==AQgAIKpu8QiBewhDgrD4whK..

2009.06.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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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

충남 공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 애도물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나흘째입니다. 나흘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를 향한 그리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의 분향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여 조문도 하고, 생전 그의 육성과 동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 분향소는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러 나오는 금강의 둔치공원에 차려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들과 노사모에서 분향소를 차렸고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현수막 두개로 만들어진 대통령 분향소라고 하기엔 초라하지만 그것이 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삶과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평일 낮에도 많은 인파가 조문을 하고 있습니다. 길가 가로수에는 현수막이 걸렸고, 노란리본과 노란풍선들이 그를 기리고 있습니다. 주말엔 가족단위의 조문객들이 많았는데 어제보니 근처 대학의 학생들도 수업이 끝나고 많이 오..

2009.05.2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