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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박찬호의 뉴욕양키스행을 보며 장성호가 생각나는 이유

박찬호의 뉴욕양키스행을 보며 장성호가 생각나는 이유 박찬호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 둥지를 찾았다. 새로운 팀은 다름아닌 뉴욕양키스다. 야구팬이라면 모두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팀이다. 월드시리즈(월드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진 않지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이 뉴욕양키스이고 매년 거액으로 스카우트를 하는 부유한 팀이기도 하다. 그런 뉴욕양키스에 박찬호가 입단했다. 박찬호가 팀을 못찾고 방황하는 동안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박찬호를 비판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너무 오랫동안 팀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부터 돈때문에 팀을 못구하고 있는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다. 시즌은 다가오는데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으니 팬들 입장에서도 속이 탔을 것이다. 솔직히..

2010.02.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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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히어로즈 사이에 이택근은 없다.

히어로즈는 다른 구단들과 달리 대기업이란 모기업이 없다. 때문에 출범부터 지금까지 구단 재정이 어려웠고 팬들과 타 구단으로부터 의혹의 눈초리를 받아왔다. 그 의혹이란 혹시 '먹튀'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었다. 선진 마케팅이라던 '네이밍 마케팅'은 때마침 불어온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쉽지 않았고 얼마전엔 아예 포기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현대유니콘스가 침몰했을때 KT와 농협등에 구단 매각을 고려했지만 사정의 여의치 않자 성급히 팔아버린 결과이다. 작년 장원삼 사태에서 보듯이 구단 재정이 부족한 히어로즈는 선수를 팔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프로에서 선수를 팔고 돈을 버는 것을 탓할 이유는 없다. 프로야구에선 당연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히어로즈는 야구단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전 선수를 무차별로 팔 위험이..

2009.12.1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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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노조, 이대로 무너지나

사실 설립 자체를 못했으니 무너지고 말고 할게 없습니다. 하지만 선수노조 설립을 찬성하는 팬의 입장에서 이대로 설립도 못하고 무너지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프로야구 선수노조 설립이 쉽지가 않을 모양새입니다. 애초부터 선수노조 설립은 KBO와 각 구단의 방해공작에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렇게까지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각 구단들도 시즌 중이라 드러내놓고 선수들을 압박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교묘하게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수협도 시즌중에 설립선언을 한 것은 관중을 볼모로 한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 지난 선수협때처럼 시즌중엔 구단들이 징계를 하지 못할거라는 계산이 있었던듯 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8개 구단(언론 보도 대로라면) 모두가 선수노조 설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

2009.05.22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