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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

미국의 양심 하워드진 별세

미국은 참 뻔뻔한 나라이다. 민주주의를 전파한다고 하고 자신들의 세계의 경찰 노릇을 하지만 나쁜 일도 많이 한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독재자를 지원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어려웟던 시절 미국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 도움이 나중에 족쇄가 된다는 것을 요즘 우리 사회가 보여주고 있다. 극우와 보수로 나뉘어 극단적인 사회분열을 초래하는 원인에 저 멀리 미국이 있기도 하다. 그런 미국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미국인이 있다. 대표적으로 노엄 촘스키와 하워드진일 것이다. 둘은 미국을 대표하는 진보적 지식인이다. 미국의 정책에 대해 송곳같은 비판을 하고 미국민을 깨닫게 하고 있는 석학들이다. 특히 하워드진은 미국 역사학계에서 대표적인 진보적인 지식인이다. 일방적인 미국 역사를 민중들의 관점에서 쓴 '미국민중..

2010.01.29 게시됨

미수다 '루저'발언과 한국 여대생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미수다 '루저'발언과 한국 여대생

어젯밤 미수다의 '루저'발언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말한 본인은 대본대로 이야기 했을뿐이라며 한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달아오른 여론은 쉽게 식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방송을 보았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뭐 저런 생각을 하고 사나'했습니다. 비단 '루저'발언 뿐만 아니라 다른 주제에서도 여성스스로(물론 출연자들의 생각) 자신들의 주체성을 훼손시키는 발언이 아닌가 했습니다. 어제 미수다의 주제는 다분히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미수다는 그동안 한국에 사는 외국인 여성들의 시선으로 본 한국의 장점과 단점을 여과없이 볼수 있어서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한국 상위권 대학들의 소위 미녀들과 미수다 출연진이 만나 서로 문화차이를..

2009.11.10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