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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퀸처럼 4월총선에도 신선한 정치인들이 당선되면 좋겠다

최근 직장일이 바빠서 문화생활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주말에 두달만에 영화 한편을 보고 왔습니다. 예매를 하기 앞서 '요즘은 무슨 영화가 상영되고 있나?'하고 살펴봤더니 죄다 모르는 영화들이었습니다. 어떤 영화를 볼까 한참 생각을 하다가 안그래도 요즘 몸과 마음이 복잡한데 가벼운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액션영화도 좋고 코미디 영화도 좋았지만 끌리는 액션영화가 없어서 코미디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예매한 영화가 '댄싱퀸'이었습니다. 엄정화와 황정민이라는 검증된 배우가 나오는 것도 괜찮았고, 과한 액션이나 보고나면 왠지 기분이 안좋은 영화도 아니어서 선택했습니다. 뉴스 기사로 대충의 스토리는 이미 알고 있어서 큰 기대없이 봤는데요. 생각보다는 재미있었습니다. 꿈을 찾아 자신의 한..

2012.02.0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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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쓰나미는 있지만 상상력은 없었다

트랜스포머2를 보고 난후 한참동안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일도 바빴지만 볼만한 영화도 없었기 때문이죠. 오늘 버스를 타고 가다가 영화관에 붙어 있는 현수막을 봤습니다. 간간히 소식을 들어 무슨 내용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그다지 보고 싶었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날도 넙고 저녁에 할일도 없어 신촌의 아트레온 극장으로 갔습니다. 언론과 리뷰에서는 의 흥행을 예상하며 연일 찬사를 쏟아내는데 막상 극장엔 빈자리가 많더군요. 뭐, 어쨌든 영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초반부는 출연 인물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웃기는 장면들이 많더군요. 몸개그가 관객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조연들의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설경구와 이대호(롯데의 야구선수 이대호 맞습니다)의 사직구장 에피소드가 재미나더군요. 이대호의 연기(?)도 좋았..

2009.07.24 게시됨